돌나라 석선 詩 낙엽이 되라 /가을 단풍길 깊어가는가을 단풍길 알록달록 색동옷 빛바랜 낙엽되어 한잎두잎 바람따라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니 돌나라 석선 선생님의 시집 중 낙엽이 되라. 詩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돌나라 석선 시집/ 가을 단풍길 『낙엽이 되라』 세상은 크고 잘난 나무들을 칭찬해 주고 아름답고 탐스런 열매들은 칭찬해 주지만 그들을 키워 주고 맺히기 위해 죽기까지 자기를 희생한 피멍이 든 낙엽을 칭찬해 주는 이는 하나도 없다오 나 또한 세상에 대하여 한 잎 낙엽이 되어 사라지리라 나도 한 잎 낙엽 되어 가리라 울~마을 귀요미들 언니,동생,오빠 행복한 가을길 걸어요오색 단풍길 우리마을 포도죤 낙엽을 주워 모으는 아이들 바라보니 동심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石仙 시집 중 『석별의 마지막 가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