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237

돌나라 석선 詩 낙엽이 되라/ 가을 단풍길

돌나라 석선 詩 낙엽이 되라 /가을 단풍길 깊어가는가을 단풍길 알록달록 색동옷 빛바랜 낙엽되어 한잎두잎 바람따라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니 돌나라 석선 선생님의 시집 중 낙엽이 되라. 詩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돌나라 석선 시집/ 가을 단풍길 『낙엽이 되라』 세상은 크고 잘난 나무들을 칭찬해 주고 아름답고 탐스런 열매들은 칭찬해 주지만 그들을 키워 주고 맺히기 위해 죽기까지 자기를 희생한 피멍이 든 낙엽을 칭찬해 주는 이는 하나도 없다오 나 또한 세상에 대하여 한 잎 낙엽이 되어 사라지리라 나도 한 잎 낙엽 되어 가리라 울~마을 귀요미들 언니,동생,오빠 행복한 가을길 걸어요오색 단풍길 우리마을 포도죤 낙엽을 주워 모으는 아이들 바라보니 동심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石仙 시집 중 『석별의 마지막 가을』 마..

돌나라 청송마을 /추석 (한가위)선물& 송편 만들기

돌나라 청송마을 추석 (한가위)선물과 송편 만들기 2024년 한 해를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 올해는 추석이 다른해 보다 빠른것 같죠 온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명절 추석( 한가위 )연휴가 다가왔네요. 벗님들 풍요로운 한가위 즐겁게 보내세요! 오늘은 추석선물과 송편 만들기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돌나라 청송마을 이웃언니 유기농사에도 달인이지만 송편도 어~쩜 그리 예쁘게 만드시는지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지난해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추석 한가위 송편 만들기 언니는 다양한 재료 쑥,떡호박, 오디,도토리,백년초 다섯가지를 즙을 내어 반죽을 합니다. 돌나라 청송마을 산골에 무공해 솔잎을 따서 베보자기 밑에 깔고 송편 떡을 찌니 옛날처럼 떡에 붙은 솔잎 떼어내는. 번거로움은 없네요.. 돌나라 ..

7월의 해바라기와 수국꽃/ 바다풍경

해바라기와 수국꽃이 만발하던 7월도 중순이 서서히 지나가고~ 불벗 님들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4월부터 93세 치매아버님 뇌경색과 전립선 비대증이 심하셔서 응급실로 병원 입원으로 1달 가까이 간호하던 시간들 보내고 나니 5월말경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버님은 동생들이 모셔가고 해와달은 한달 입원후 퇴원을 했네요. 많이 회복 되었지만 요추를 다쳐서 지금도 누워있는 시간이 많으니 이웃분들 발걸음이 저희집을 향해 바쁘시네요. 청소도 해주시고 과일이랑 요리를 해서 맛난 음식들 가져다 주시고... 바쁜 농사철 잡초제거도 해야되고 오이,토마토,가지...열매도 거둬야 되는데 이 또한 남의 일을 내일처럼 돌봐주시는 돌나라 가족님들~ 너무 감사하지만 민폐를 끼치게 되니 제가 뭐라도 할려고 하면 지금 조심하지..

경주 불국사 사찰음식 향적원/경주 벚꽃과 유채꽃밭

초록주단 깔고 다양한 색상에 꽃을 피우는 사월 어느날! 지인께서 아버님 꽃구경도 시켜 주시고 식사 대접 해주신다고 모셔 가시네요 아버님 덕에 봄 나들이 함께~ 경주 벚꽃은 거의 시들어 가는데 유채꽃은 만발 하니 포토존에 춘객들 모습이 봄햇살 만큼 화사하네요 영덕 삼사 해상공원 벚꽃경주 불국사 사찰음식 향적원 식당을 들어가니 손님은 아무도 없네요 사장님께서. 예약손님만 받으시는데 처음온데다 어르신님 모시고 왔다고 점심준비를 해주시네요불국사 건강밥상 사찰음식 향적원 울 ~팀을 초대 하신분께서 5명인데 25,000원 한정식을 사주셨는데 깔끔하고 너무 맛나네요 계절따라 메뉴가 바뀌는 요리도 있답니다.도토리묵과 콩고기도. 맛난데 첨 보는 메뉴 팽이버섯 말려서 요리를 했는데 고소하고 매력있네요 콩잎 된장 장아찌 그..

메주 띄우기/메주 띄우는 방법/전통방식/장 담그는 시기

이웃의 장미언니 메주 띄우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 몇컷을 찍었어요. 메주 띄우는 시기와 메주 띄우는 방법, 장 담그는 시기를 알아 보겠습니다. #메주 띄우는방법 #전통방식 메주를 띄울때 전통방식은 지푸라기를 깔고 메주를놓고 다시 지푸라기를 놓기를 반복하며 박스에 담아 줍니다. 다문화 가정 중국언니는 메주 띄우기를 지푸라기를 깔고 시작은 잘 했는데 메주가 부서지니 세탁망 같은것에 담아서 말리네요 메주띄우는시기 : 양력 1월초~2월말까지 메주띄우는방법(전통방식) :박스에 짚을 깔고 메주를 서로 붙지않게 놓기를 반복하며 박스에 담아 구들방 따뜻한 곳에서 한달정도 띄웁니다. 어머님 살아 계실때 구들방에서 메주 띄울때는 지푸라기와 메주를 반복하여 담아 놓은 박스를 한달여 지나면 지푸라기에서 좋은 균이 나와 메주가 ..

설 선물 과일& 한라봉과 천혜향,레드향

설 선물 세트 /설 선물 한라봉,천혜향,레드향구정 명절이 다가오니 이곳저곳 에서 설 선물 과일들이 들어오네요. 2월 구정 설날이 다가오니 도로가 미끄럽고 눈이 쌓이면 안되지만 웬~지 새 하얀 함박눈이 기다려 지네요. 마음은 동심세계 ㅎㅎ 울~동네는 3년전에 내렸던 함박눈 지난해와 올해도 보기가 힘드네요 오늘은 봄을 재촉하듯 창밖엔 촉촉히 비가 내리고 있어요. 설날 조카들이 할아버지 댁에 놀러오면 냇가에서 얼음썰매 눈 썰매를 타며 즐겼는데 촉촉이 내리는 ☔️ 가 얼음을 다 녹이고 있어요 수원사는 여동생 부부가 설날 아버님 뵈러 못 온다고 제부가 천혜향 과일을 택배 설 선물로 보내왔네요 레드향은 천혜향 보다 크고 과육 알맹이가 굵어서 씹히는 식감도 좋으네요 레드향에 제철은 지금부터 3월까지래요. 신맛이 강해..

영양 눈꽃축제/ 얼음축제 /돌나라 청송마을 동네아이들 겨울나기

영양 눈꽃축제와 얼음 축제를 즐기는 돌나라 청송마을 아이들 겨울나기 울~동네는 올 겨울 함박눈 구경을 못하네요. 예전 처럼 아이들이 얼음썰매 타기 추억만들기 할 수가 없으니 얼음축제 다녀왔답니다. 돌나라 청송마을에 귀요미들 언니랑 오빠와 함께 빙판에서 썰매타는 하연이 신바람 났어요주완이 친척 형아들이 제주도에서 놀러왔다네요 길가다 냇가 얼음판을 보더니 all go go~ 아이들은 신발 바닥 미끄럼틀도 신났어요주완이와 하연이는 얼음깬 물 구멍을 들여다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영양 눈꽃축제 장에서 ~~~ 미래 꿈나무들아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돌나라 청송마을 경로잔치& 첫눈 내리던날

새해 첫눈이 내리던 1월3일,수요일 돌나라 청송마을 어르신님들 모시고 어머니회(부녀회) 에서 경로잔치를 해드렸습니다. 장소는 마을 식당이 너무커서 이날은 상노래 마을 이제님 댁에서 차리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식사대접도 못해드렸는데 돌나라 청송지부 두 마을 어르신님들이 모처럼 만나시니 서로 반갑게 인사 하시며 기뻐들 하십니다. 돌나라 청송지부 마을에 70세 이상 어르신님들이 50여명 되시는데 거동이 불편하신분들은 못오셔서 떡과 과일등 포장해서 어머니 회제님들이 전해드렸어요. 잔치 음식 메뉴는 맛있는 팥시루떡 ,미역국,잡채,두부찜...등 특별 과일은 두리안,,딸기,키위,바나나 돌나라 청송마을 두 마을 책임제님들과 어르신님들 음식이 맛있다고 잘 드시니 음식을 준비한 책임제 이모님들과 어머니회..

돌나라 송이버섯 사랑 & 자연산 송이버섯 채취 하던날

자연산 송이버섯 채취 하던날 2주전 돌나라 청송마을 송이버섯 💕 나눠요 가을은 행복해요! 산과들에 하늘의 축복속에 자라난 열매들이 충실히 맺혀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죠. 특히 가을산은 송이버섯,능이버섯이 기다리고 있어 산행이 즐겁고 행복해요!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 추석 전후로 자연산 송이버섯 발생 및 채취 시기죠. 최근 지구온난화 등 자연산 송이버섯 발생 조건이 바뀌어 조금씩 빠르거나 늦어지기도 한다네요.돌나라 자연산 송이버섯 각종요리 우측에 "송이버섯" 두 송이 지난주에 해와달이 채취했어요 자연산 송이버섯 요리 1,먹기좋고 싱싱한 송이버섯은 깨끗히 씻어서 생것으로 죽염 참,들기름 찍어 드시면 되고 핀것은 구워드세요 2, 깨끗히 씻은 송이버섯 4송이 정도 찢어서 참기름에 살짝 볶다 물..

돌나라 보리수와 보리수효능/버찌열매와 버찌효능

내가 사는 돌나라 청송마을에 보리수와 보리수 효능 버찌열매와 버찌효능 울~동네 가로수 벚나무에 버찌가 주렁주렁~ 때늦은 소식이지만 버찌효능을 알아봅니다. 이 밭에도 저 밭에도 보리수 열매들이 붉게 익어서 누구든지 오시라고 손짓을 하네요 돌나라 청송마을 이웃집 70대 이모님 감나무,대추나무,살구나무와 보리수 나무를 심겨 놓으시곤 철따라 나오는 과일들을 이웃에게 나눔도 잘 하시죠 며칠전 보리수 나무아래서 붉게 익은 열매를 따시며 어서와서 열매 따먹으라고 부르시네요 돌나라 청송마을 벚나무 가로수코믹한 재능이 있어 늘~웃음을 선사해 주는 고운미소 언니 길가 버찌열매가 맛나다고 어린아이처럼 가지를 붙잡고 열심히 따드시네요 벚나무에 버찌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봄에는 예쁜 꽃을 피우고 체리가 익어갈 쯤에는 우리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