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손목이 부러졌던 친구 병문안을 했어요
답답한 병원생활로 고생한 친구가 퇴원해 나들이 가던날
포항 내연산 가는길에
담장넘어 장미꽃이 아름다워 폰카로 찍어봤어요
내연산 입구
내연산 등반은 못하고
예쁘게 만들어진 나무식탁에서 둘러앉아...
하하 호호 웃고 수다떨면서
친구 딸이 정성스레 싸준 김밥과 단호박셀러드
어찌나 맛나던지 짱~이었어요
돌아오는길에 보리밭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어
옛 추억을 그리며 보리밭 사잇길~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
영원한 사랑과 우정을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정과정이 통하는 돌나라의 참 친구들...
그래서 벗들 에게 꼭 필요한 친구가 되고싶다 세~월이 흐를수록 말이다
이날 바쁜일과 속에서도 운전해준 친구 에게 너무 고마웠고
나또한 친구를 행복하게 해주려다 보니 내가 행복해지고
친구의 기쁨과 즐거움이 도리어 나의 기쁨이 되어 보람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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