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친구들과 압화로 연필꼿이 만들던 추억의밤!
처음엔 머리가 아픈것 같더니 "하하" "호호" 재미가 솔솔~
초딩들의 아쉬운 시간들...
친구중의 압화강사가 있어요
우린 그날밤!
학창시절 미술시간을 맞이했고
친구가 들꽃 한잎한잎 예쁘게 말려놓은것을 가지고와서
연필꼿이 만드는 재료위에
각자의 감각대로 모양을 만들어 보라네요
63완성작품이네요
열심히 듣고있는 명숙친구 과~연 작품이 어떻게 나올런지 ?
저는 미술솜씨가 없으니 작품에 감각도 요~렇게 밖에는 ㅠㅠ
남친들도 열심히 따라하네요
드디어 완성작품이 나오고 나니
아쉬운 시간은 훌쩍 지나버렸어요
친구의 멋~진 작품들...
친구는 야생화가 지천에 널리 피어있는 자연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매일 집 뒤 산을 한 시간씩 등산을 하는데 철철히 숲 속에 피는
크고 작은 청초하고, 앙증스럽고 ,신비롭고, 순수하고
,예쁜 숲 속에 홀로 핀 야생화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얼마나 예쁜지 감동과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네요
이렇게 예쁜 모습을 혼자 보기가 아깝고
아무도 보아주지 않은데 홀로 피었다 시드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사진에 담기도하고
'어떻게 해야 이 예쁜 모습을 영원히 보존 시켜 줄 수 있을까?'
늘 마음에 숙제처럼 간직하고 있다가
우연히 압화를 알게 되었다네요
우리나라에서 장식 압화를 이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옛 선조들은 단풍잎, 대나무잎 및 은행잎들을 문창호지에 발라서 실내에서도 자연에 대한 정취를 돋웠고, 한편 재앙 방지용으로 벽장식을 삼아 온 전통이 있다.
영국에서는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여왕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다.
그 당시 궁중의 여인들은 어두운 방에서 자수를 놓는 것이 유일한 취미생활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들의 자세를 나쁘게 만들고 건강에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여왕은 귀부인들에게 공기 좋은 들이나 해변에 나가 야생화를 채집해 와서 성서의 표지를 장식하거나 액자에 넣어 벽면을 장식하게 하였다.
이것은 점점 그 구도나 기법이 발달하여 궁중의 귀부인이나 상류사회 부인들의 우아한 취미로서 넓혀져 갔다.
현재에도 유럽에서는 압화를 애호하는 상류사회 부인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10수년 전 일본에서 들어와서 지금은 원예치료로 정식 대학 학과로 가르칠만큼 많이 알려져 있고
구례군은 군사업으로 압화 전시관을 만들어 압화를 홍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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