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92

캘리그라피 취미생활

캘리그라피 장식품항아리에 한지 글귀 장식품들~캘리그라피 뜻ㅡㅡ(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좁게는 ‘서예(書藝)’를 이르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書體)’를 이른다.)며칠전 볼일이 있어 지나는 시골길주변과 옆집도. 산불화재로. 전소되었는데 언덕위에 작은집은고스란히 살아있다.울~일행은 주차를 하고 길가 양쪽과집 주변 항아리와 기와장에 새겨진캘리그라피 글귀를 읽고 있었다.조금있으니 주인분께서 맑은 공기를 쐬러 나오셨다.찻집이냐고 여쭈우니 아니라고 취미생활로 하신다며집안으로 인도 하신다.73세 남. 어르신분 작가님 이시냐고 여쭈우니 겸손한 마음으로. 내 주제에 무슨 작가냐고. 혼자 살면서 취미생활을 하신단다.다양한 글귀의 작품들 80프로는 자작 글귀란다.손 글씨를 이용하여 구현하는 시각 예술캘..

돌나라 청송마을 / 춘분을 맞이하면서~

춘분을 맞이하며 돌나라 청송마을에춘설이라 하기엔 많은 눈함박눈이 내리네요어느덧 경칩도 지나고 이틀후면낮과밤의 길이가 같다는 24절기 네번째춘분을 맞이하게 되죠겨울아이가 떠나기 싫어서인지. 꽃샘 추위도 하고 오늘은 새벽부터눈발이 내리더니 5시40분경 되니함박눈이 휘몰아치네요오전 6시 돌나라 청송마을 함박눈이 휘몰아친다새벽5시40분경 함박눈이 휘몰아치는데돌나라 청송마을에부지런한 70대 잉꼬부부님들을 만났다. 어디 다녀 오시냐고 여쭈우니새벽공기 마시며산책을 하고 오신다네요봄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제 오후돌나라 청송마을 밭 주변을 돌아보니 냉이가 파릇파릇 많이 돋아났어요.봄이 오는 소리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움추린 어깨 활짝 펴시고건강관리 잘 하세요!일기가 고르지 못해 봄비와 춘설이 내리지만 블친구님..

고유 명절 설 인사 & 설 명절 선물,설 명절 음식

고유의 명절 설 인사 & 설 명절 선물, 설 명절 음식블친님들 창밖엔 함박눈이펑펑 쏟아지고 있어요.대지가 새~하얀세상 깨끗해서 좋은데눈길 조심하셔야겠죠.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설 인사 드려요.가내 평안과 행복만 가득하시고늘~웃음꽃 피어나는 福된 가정되시길바랍니다.설 명절 연휴함박눈이 내리니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걸으며~함박웃음을 지어봅니다.설 명절 선물한라봉과 망고 🥭 한 상자씩 선물을 받았는데 아랫동네 동생이 떡 선물 한 상자를 가져오니. 올해 설 명절 선물풍성하니 받았네요.물론 해와달도 이웃분들과 다나눔해서 맛나게 먹고있죠.종려나무 떡집. 쑥 인절미와 제가 좋아하는 흑임자 떡 고급스럽고달지않아서 떡이 너무 맛있어요!고유의 명절 설날온가족이 모여서 만두 빚던 생각이 나서얼마전 마을식구들 ..

Happy New Year! 을사년 /브라질 오아시스 벌새

Happy New Year! 을사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브라질 오아시스 벌새 새로운 시작과 도전 을사년 새해 추운 겨울을 이기고 싹을 틔우는 새싹처럼 블친님들 가내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Happy New Year!돌나라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 사는 친구가 벌새 를 촬영해서 이미지를보냈네요.벌새 둥지벌새의 날개짓은 경이롭게도 1초에 약60회란다.똑딱하는 순간 약60번을 퍼득인다.좀체로 벌새 둥지를 발견하기 어려운데세 번째 발견이다.파랑새는 친구 집 정원에서 잘 살고 있답니다.

돌나라 석선 詩 낙엽이 되라/ 가을 단풍길

돌나라 석선 詩 낙엽이 되라 /가을 단풍길 깊어가는가을 단풍길 알록달록 색동옷 빛바랜 낙엽되어 한잎두잎 바람따라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니 돌나라 석선 선생님의 시집 중 낙엽이 되라. 詩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돌나라 석선 시집/ 가을 단풍길 『낙엽이 되라』 세상은 크고 잘난 나무들을 칭찬해 주고 아름답고 탐스런 열매들은 칭찬해 주지만 그들을 키워 주고 맺히기 위해 죽기까지 자기를 희생한 피멍이 든 낙엽을 칭찬해 주는 이는 하나도 없다오 나 또한 세상에 대하여 한 잎 낙엽이 되어 사라지리라 나도 한 잎 낙엽 되어 가리라 울~마을 귀요미들 언니,동생,오빠 행복한 가을길 걸어요오색 단풍길 우리마을 포도죤 낙엽을 주워 모으는 아이들 바라보니 동심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石仙 시집 중 『석별의 마지막 가을』 마..

돌나라 청송마을 /추석 (한가위)선물& 송편 만들기

돌나라 청송마을 추석 (한가위)선물과 송편 만들기 2024년 한 해를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 올해는 추석이 다른해 보다 빠른것 같죠 온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명절 추석( 한가위 )연휴가 다가왔네요. 벗님들 풍요로운 한가위 즐겁게 보내세요! 오늘은 추석선물과 송편 만들기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돌나라 청송마을 이웃언니 유기농사에도 달인이지만 송편도 어~쩜 그리 예쁘게 만드시는지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지난해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추석 한가위 송편 만들기 언니는 다양한 재료 쑥,떡호박, 오디,도토리,백년초 다섯가지를 즙을 내어 반죽을 합니다. 돌나라 청송마을 산골에 무공해 솔잎을 따서 베보자기 밑에 깔고 송편 떡을 찌니 옛날처럼 떡에 붙은 솔잎 떼어내는. 번거로움은 없네요.. 돌나라 ..

메주 띄우기/메주 띄우는 방법/전통방식/장 담그는 시기

이웃의 장미언니 메주 띄우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 몇컷을 찍었어요. 메주 띄우는 시기와 메주 띄우는 방법, 장 담그는 시기를 알아 보겠습니다. #메주 띄우는방법 #전통방식 메주를 띄울때 전통방식은 지푸라기를 깔고 메주를놓고 다시 지푸라기를 놓기를 반복하며 박스에 담아 줍니다. 다문화 가정 중국언니는 메주 띄우기를 지푸라기를 깔고 시작은 잘 했는데 메주가 부서지니 세탁망 같은것에 담아서 말리네요 메주띄우는시기 : 양력 1월초~2월말까지 메주띄우는방법(전통방식) :박스에 짚을 깔고 메주를 서로 붙지않게 놓기를 반복하며 박스에 담아 구들방 따뜻한 곳에서 한달정도 띄웁니다. 어머님 살아 계실때 구들방에서 메주 띄울때는 지푸라기와 메주를 반복하여 담아 놓은 박스를 한달여 지나면 지푸라기에서 좋은 균이 나와 메주가 ..

영양 눈꽃축제/ 얼음축제 /돌나라 청송마을 동네아이들 겨울나기

영양 눈꽃축제와 얼음 축제를 즐기는 돌나라 청송마을 아이들 겨울나기 울~동네는 올 겨울 함박눈 구경을 못하네요. 예전 처럼 아이들이 얼음썰매 타기 추억만들기 할 수가 없으니 얼음축제 다녀왔답니다. 돌나라 청송마을에 귀요미들 언니랑 오빠와 함께 빙판에서 썰매타는 하연이 신바람 났어요주완이 친척 형아들이 제주도에서 놀러왔다네요 길가다 냇가 얼음판을 보더니 all go go~ 아이들은 신발 바닥 미끄럼틀도 신났어요주완이와 하연이는 얼음깬 물 구멍을 들여다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영양 눈꽃축제 장에서 ~~~ 미래 꿈나무들아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5월은 가정의 달& 스승의날/ 돌나라 청송지부 어버이날 카네이션

5월은 가정의 달& 스승의 날/ 돌나라 청송지부 어버이날 카네이션 오늘은 스승의날이다. 내 일생 살아 오면서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을 만난지 어느덧 30년 세월이 다 되었다. 오늘날 들려주는 설교는 많아도 보여주는 설교가 없는 이 세상에서 위로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아래로는 보이는 하나님 부모님께 효도하는것, 나를 위한 이기심,욕심을 버려가며 이웃사랑의 실천을 배웠다. 하나님의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생애로 보여 주시는 그분의 전 일생을 통하여 진정 아름다운 사람, 진실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렇게 바른길을 가르쳐 주신 石仙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지어다." 『아들에게 주는 좌우명(左右銘)』 사랑하는 내 아들 ○○아! 너는 어디를 가든지 부(富)나 명예(名譽)나 은총이나 칭찬이나 높..

정월 대보름 나물&오곡밥/보름달/청송 한농마을 알콩달콩 오곡밥 나눔

정월 대보름 나물 &오곡밥/ 보름달/청송 한농마을에 알콩달콩 오곡밥 사랑 나누기 우리 고유의 명절인 23년2월5일(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1년중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날로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청송 한농마을 알콩달콩 오곡밥 나눔 지인께서 농사지어 주신 현미 7분도 찹쌀과 흰 찹쌀 두가지로 찜기에 찌기도 하고 쿠쿠밥솥에 밥을 지었어요 두 가지 먹어보니 7분도 찹쌀 오곡밥이 더 구수하고 맛나네요 정월 대보름 나물 &오곡밥/ 보름달/청송 한농마을에 알콩달콩 오곡밥 사랑 나누기 정월 대보름 각종나물 이웃집 이모님께선 무시래기 나물,아주까리 나물,무나물,고사리,콩나물,곤드레 나물,시금치,취나물... 묵나물을 골고루 만드셔서 이집저집 나눠 주시네요. 힘들지도 않으시냐고 여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