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82

돌나라 청송마을 봄맞이 눈 내리는 겨울풍경

돌나라 청송마을 봄맞이 눈 내리는 겨울풍경3월 3일 봄이오는 길목에서오늘은 이곳저곳 지역마다 많은 눈이 내렸다.돌나라 청송마을새벽에 비가온 뒤 함박눈이 내려서집앞 눈 쓸기도 너무 힘들었다마을 앞 제설작업은 포크레인 으로...돌나라 청송마을 포크레인 제설작업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눈이 많이 내렸어요. 그 바램에 건축제님 손길이더 바쁘시네요 . 오늘도 우리마을 구석구석 눈 치우시고다른 마을식구들을 배려하시는 가족의 마음으로. 길가 눈을 치워주십니다.허리아픈 이웃집 계단 눈 을 치워 주시는돌나라 청송마을 이제님(리장)의봉사손길 넘~고맙고 감사합니다 위에 사진들은돌나라 청송마을 가족님들 카톡방에 올려진 메세지~눈내리는 겨울 풍경초가집도 운치있고 ...함박눈이 내릴때는 눈 치우는 제설 작업은 너무 힘들..

정월대보름 오곡밥&부럼깨기와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부럼깨기 쥐불놀이 오늘은 정월대보름 이네요.하늘에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면서온천지가 하얀세상이 되었어요 저녁이 되어 하늘을 바라보니 둥근달이 보이지 않네요.정월대보름 뜻은 1년 중 가장 첫 번째 보름이라 특히 대보름이라고 불렀답니다. 설날이 새해 시작이라면 정월대보름은 본격적으로 한 해의 농사와 생활이 시작되는 날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날 달을 보며 그해 풍년을 점치고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고 하네요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중에서도 오곡밥은 정말 특별하답니다. 찹쌀 ,기장, 수수 ,서리태, 팥...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자라는 5 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이에요아침이면 호도나 땅콩으로 부럼을 깨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부스러진다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한 해 동안 부스..

7월의 해바라기와 수국꽃/ 바다풍경

해바라기와 수국꽃이 만발하던 7월도 중순이 서서히 지나가고~ 불벗 님들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4월부터 93세 치매아버님 뇌경색과 전립선 비대증이 심하셔서 응급실로 병원 입원으로 1달 가까이 간호하던 시간들 보내고 나니 5월말경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버님은 동생들이 모셔가고 해와달은 한달 입원후 퇴원을 했네요. 많이 회복 되었지만 요추를 다쳐서 지금도 누워있는 시간이 많으니 이웃분들 발걸음이 저희집을 향해 바쁘시네요. 청소도 해주시고 과일이랑 요리를 해서 맛난 음식들 가져다 주시고... 바쁜 농사철 잡초제거도 해야되고 오이,토마토,가지...열매도 거둬야 되는데 이 또한 남의 일을 내일처럼 돌봐주시는 돌나라 가족님들~ 너무 감사하지만 민폐를 끼치게 되니 제가 뭐라도 할려고 하면 지금 조심하지..

설 선물 과일& 한라봉과 천혜향,레드향

설 선물 세트 /설 선물 한라봉,천혜향,레드향구정 명절이 다가오니 이곳저곳 에서 설 선물 과일들이 들어오네요. 2월 구정 설날이 다가오니 도로가 미끄럽고 눈이 쌓이면 안되지만 웬~지 새 하얀 함박눈이 기다려 지네요. 마음은 동심세계 ㅎㅎ 울~동네는 3년전에 내렸던 함박눈 지난해와 올해도 보기가 힘드네요 오늘은 봄을 재촉하듯 창밖엔 촉촉히 비가 내리고 있어요. 설날 조카들이 할아버지 댁에 놀러오면 냇가에서 얼음썰매 눈 썰매를 타며 즐겼는데 촉촉이 내리는 ☔️ 가 얼음을 다 녹이고 있어요 수원사는 여동생 부부가 설날 아버님 뵈러 못 온다고 제부가 천혜향 과일을 택배 설 선물로 보내왔네요 레드향은 천혜향 보다 크고 과육 알맹이가 굵어서 씹히는 식감도 좋으네요 레드향에 제철은 지금부터 3월까지래요. 신맛이 강해..

돌나라 청송마을 경로잔치& 첫눈 내리던날

새해 첫눈이 내리던 1월3일,수요일 돌나라 청송마을 어르신님들 모시고 어머니회(부녀회) 에서 경로잔치를 해드렸습니다. 장소는 마을 식당이 너무커서 이날은 상노래 마을 이제님 댁에서 차리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식사대접도 못해드렸는데 돌나라 청송지부 두 마을 어르신님들이 모처럼 만나시니 서로 반갑게 인사 하시며 기뻐들 하십니다. 돌나라 청송지부 마을에 70세 이상 어르신님들이 50여명 되시는데 거동이 불편하신분들은 못오셔서 떡과 과일등 포장해서 어머니 회제님들이 전해드렸어요. 잔치 음식 메뉴는 맛있는 팥시루떡 ,미역국,잡채,두부찜...등 특별 과일은 두리안,,딸기,키위,바나나 돌나라 청송마을 두 마을 책임제님들과 어르신님들 음식이 맛있다고 잘 드시니 음식을 준비한 책임제 이모님들과 어머니회..

돌나라 송이버섯 사랑 & 자연산 송이버섯 채취 하던날

자연산 송이버섯 채취 하던날 2주전 돌나라 청송마을 송이버섯 💕 나눠요 가을은 행복해요! 산과들에 하늘의 축복속에 자라난 열매들이 충실히 맺혀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죠. 특히 가을산은 송이버섯,능이버섯이 기다리고 있어 산행이 즐겁고 행복해요!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 추석 전후로 자연산 송이버섯 발생 및 채취 시기죠. 최근 지구온난화 등 자연산 송이버섯 발생 조건이 바뀌어 조금씩 빠르거나 늦어지기도 한다네요.돌나라 자연산 송이버섯 각종요리 우측에 "송이버섯" 두 송이 지난주에 해와달이 채취했어요 자연산 송이버섯 요리 1,먹기좋고 싱싱한 송이버섯은 깨끗히 씻어서 생것으로 죽염 참,들기름 찍어 드시면 되고 핀것은 구워드세요 2, 깨끗히 씻은 송이버섯 4송이 정도 찢어서 참기름에 살짝 볶다 물..

돌나라 보리수와 보리수효능/버찌열매와 버찌효능

내가 사는 돌나라 청송마을에 보리수와 보리수 효능 버찌열매와 버찌효능 울~동네 가로수 벚나무에 버찌가 주렁주렁~ 때늦은 소식이지만 버찌효능을 알아봅니다. 이 밭에도 저 밭에도 보리수 열매들이 붉게 익어서 누구든지 오시라고 손짓을 하네요 돌나라 청송마을 이웃집 70대 이모님 감나무,대추나무,살구나무와 보리수 나무를 심겨 놓으시곤 철따라 나오는 과일들을 이웃에게 나눔도 잘 하시죠 며칠전 보리수 나무아래서 붉게 익은 열매를 따시며 어서와서 열매 따먹으라고 부르시네요 돌나라 청송마을 벚나무 가로수코믹한 재능이 있어 늘~웃음을 선사해 주는 고운미소 언니 길가 버찌열매가 맛나다고 어린아이처럼 가지를 붙잡고 열심히 따드시네요 벚나무에 버찌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봄에는 예쁜 꽃을 피우고 체리가 익어갈 쯤에는 우리몸에..

돌나라 청송마을 향긋한 쑥국 /쑥개떡과 쑥 버무리

봄이 되면 하늘의 축복속에 자연이 주는 선물이 산과 들에 가득하죠 돌나라 청송 마을 산골에 향긋한 쑥을 뜯어서 쑥국요리,쑥개떡과 쑥 버무리를 해 먹었답니다. 봄철 영양 쑥국 연한 쑥을 뜯어서 봄비가 내리던 날 다시마 국물에 들깨를 넣고 쑥국을 끓여 먹었더니 영양 듬뿍 시원하니 맛나요 돌나라 청송마을에 쑥 쑥 쑥개떡 전에는 에쁘게 만들어 신선떡 이라고 개명을 해주었는데....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지만 넘~바쁘고 배고파서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이번 쑥개떡은 해와달이 농사지은 땅콩도 넣고 주물주물 대충 만들어서 모양은 엉망 입니다.ㅠㅠ 근~디 맛은 좋아요 아랫집 이모님도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네요.ㅎㅎ 아버님이 좋아 하시던 쑥버무리 통밀가루와 만지오카 가루로 주물주물~ 지금은 치아가 안 좋으셔서 마음대로..

청송 한농마을 대봉감 따기/대봉감 홍시 만들기와 보관법

청송 한농마을 대봉감 따기,대봉감 홍시 만들기와 보관법 푸른하늘 아래 노오란 감나무 열매가 서리를 맞고 나니 입만 벌리고 감나무 아래 서있어도 홍시가 뚝 떨어질것 같네요. 청송 한농마을에 야채나 과실수는 무농약,무비료,무제초 유기농산물 이랍니다 이웃집 자연산 감나무에 올해는 가지가 찢어져라 대봉감이 어찌나 많이 열렸던지요 노모님께서 따실수가 없으시니 청송 한농마을 이제님과 사업부제님 늘~바쁘신 몸 아낌없는 봉사의 손길이십니다.이날은 윗마을로 이사가시는 가정 이삿짐을 실어주곤 크레인 장비를 이용해서 대봉감을 손쉽게 따주시네요 청송 한농마을 이웃집 감나무에 대봉감이 주렁주렁 찍어놓은 사진은 핸폰 고장으로 날라가고 서리를 두번 맞았는데도 열매가 없는 감나무 잎만 무성하네요 대봉감 홍시 만들기와 보관법 자연산 ..

머루포도& 찜기겸 전골 냄비 돌나라 행복 마트 사랑 나눔

머루포도& 찜기 전골냄비 돌나라 행복마트 사랑 나눔 요즘 날씨는 맑음 보다 오락가락 비가 내립니다. 날씨는 궂어도 마음은 따뜻하게~ 돌나라 청송 울~마을은 70가구 식구들이 오손도손 모여 살고있지요. 지난주엔 대추나무 사랑 걸리듯 돌나라 행복마트에 머루포도와 찜기 전골 냄비 사랑의 나눔이 있었네요. 돌나라 청송마을 1반동네 사시는 언니가 뒤늦게 딸래미 시집 보내곤 축의금을 전달한 가정이나 홀로 사시는 이모님들 여의치 않아 마음으로만 축하를 드렸어도 마을안에 사시는 70가구와 준회원으로 다른 지역에 사시는 7가정 식구님들께도 머루포도 한상자씩 선물을 주셨답니다. 요즘은 모든 물가 상승 이지만 포도 철이니 맛나게 드시구 건강들 하시라고 포도로 선물을 정하셨다네요. 인덕션 이중 찜기겸 전골 냄비 선물 돌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