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봉에 철쭉꽃

푸르름이 짙어가는 신록의 6월!

소백산 철쭉꽃과 비로봉을 향하여~~~

 

 

몇몇 동료들과 함께 소백산 등산을 하기로 했지요.

이른아침 6시경출발을 했습니다.

요즘 낮기온이 무더워 이런날 ! 등산은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소백산 등산길은 숲속을 거닐듯 넘~ 시원하고 힐링이 절로 되네요.

 

 

이미 소백산 철쭉제는 지난후라~ 철쭉꽃은 볼수있을까"?

 하는 맘 으로 비로봉을 향해 전진 합니다.

어느정도 정상에 가까운 거리에 도착 하니

함께한 동생이 언니들!

땅에 떨어진  철쭉꽃잎 이라도 보라고 수선을 피우네요.

 

 

 

우리의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고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는  철쭉꽃이 만개를 이루고 있네요.

 

 

 

 

 

비로봉 정상에서 한컷 찍고 천동쪽 으로 전진!

 

 

소백산 비로봉엔 바람이 어찌나! 거세게 불던지.

이날도 날아갈듯...

철쭉꽃들과 주목군락지가 멋찌네요.

 

 

천동쪽에서 비로봉을 향해 하산을 하는데

한부대가 멋찌게 행렬을 하길래.

 

 

 

 

 

천동을 향해 가는길엔 자연 식물원 야생화들이 곱게 피어있고

주목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소백산 비로봉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갈래 길이 있지요.

희방사,죽령휴계소 ... 정상을 오르려면 많은시간이 소요 되므로

이날! 우리일행은 가장 가까운 코스 

 달밭골에서 비로봉을 향해 올라 갔답니다.

6시간정도 쉬엄쉬엄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니

적당한 시간에 충분한 힐링시간 이었답니다.

 

 

 

비로봉 정상에 등산객도 몇명 안돼고

철쭉꽃에 반해 탄성을 지르고 야단이 났습니다.

풀밭에서 뛰어노는 어린양들 같이...

 

 

산행을 하는중 "뱀"이라면 줄행량을 치는 동료가 있는데...

하필! 기대에 부풀은 소백산 산행길에 뱀을만나다니"

또 한번에 엔돌핀을 넘어서 다이돌핀이 발생 합니다.ㅋ ㅋ

선글라스 잃은지도 모르고...

그 와중에 해와달이 동영상을 찍었지요.ㅎ ㅎ

 

블친님들 마음껏 웃으시고 상큼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