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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엽풍란/불두화

해와달 처럼 2018. 5. 23. 11:18


4월의 어느날!

울~집 창가에 대엽풍란과 이웃집 돌담사이에 불두화가 활짝 피었네요."

그래서 대엽풍란 키우기와 불두화 꽃말을 알아 볼께요."



대엽풍란

풍란은 바람을 좋아하는데서 온 이름으로

따뜻한 남쪽지방의 바닷가 절벽이나 나무가지등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 이다."

풍란은 잎이 넓고 둥근모양의 대엽풍란과

가늘고 뽀족한 모양의 세엽풍란으로 나눠지는데 한란,부귀란 등으로 부르고 있다."



불두화 이름도 특이하지만

보통 수국으로 많이들 착각을 하지요."

저도 자세히 알기까지는 불두화를 수국으로 착각했으니까요."ㅎㅎ



대엽풍란은 소엽풍란 보다 꽃피우기가 쉽다네요."

꽃향기가 책상위에 그윽하니 달콤하네요."

그래서 감향이라고도 한다네요."



영양도 없는 이끼와 난석이 전부인 대엽풍란 꽃을 피워준것이

기특하고 고맙네요."


대엽풍란 키우기

장소는

통풍과 환기가 원활한 곳에 두면 좋은것 같아요.:


분갈이와 분주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는 분갈이의 적기이다. 분갈이는 보통 2년 정도에 실시하는데

 직사광선이나 찬 바람을 피해 실내에서 실시한다.

 분갈이 한 분은 한 주간 강한 일광을 피하며 정양시켜 적응시키고,

관수는 4∼5일에 1회꼴로 맑은 날 오전에 한다.


습도

풍란은 보통 70∼80%의 습도가 적당하나 봄철 건조기에는 습도를 50%로 낮추어 관리하고,

여름에는 고온다습, 겨울에는 저온다습에 유의해야 하고, 이 때 통풍과 환기를 원활하게 관리한다.


관수

분에 심은 난은 수태가 마르는 것을 기준으로 관수하며 보통 4∼5일 한 번 관수하고

하절기에는 서늘한 오전에 관수하며, 동절기에는 오전에 관수하되 낮 동안 분에

 물기가 마르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하고, 석부작, 목부작 등의 경우는 뿌리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분무한다.

 이 경우도 동절기에는 야간에 물기가 뿌리에 맺혀 있지 않게 하여 동해를 예방한다.



불두화는 꽃이 피면서 연두색에서 탐스럽게 점점 흰색으로 변해가네요."



수국을 닮은 불두화가 한창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꽃의 모양이 곱슬곱슬....4월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답니다.'



불두화는 자세히 보면 잎이 세갈래로 갈라져있고 암술과 수술이 없죠.

불두화 꽃말:  미래의 기쁨,은혜와 베풀다.'

우주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않는다." 라는 뜻을 가진

제행무상(諸行無常)입니다.' 변하지 않는 존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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