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일기 (4) - 감격스러운 날! |
글쓴이 : 돌나라인
조회 : 166 |
오늘은 너무 감격스러운 날이다.
<하나님이 나의 친아버지라>는 하늘의 특종이 동아일보를 통해 세상에 울려퍼진 날이다. ‘과연 이 놀라운 사실을 접한 사람들에게서 어떤 반응이 올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어떤 기사가 나가도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좋아서 전화하는 사람, 따지러 전화하는 사람. 굵은 목소리의 어린 남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첫 마디가 “신성모독죄라고 하며 다윈의 진화론을 무시해도 됩니까? 옛날 뼈들이 발견되고 진화했다는 증거가 확실한데….” “그럼, 학생은 원숭이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생각하세요?” “네, 원숭이가 조상이지요.” “그러면 조상님을 잘 모셔야지 어떻게 조상님을 동물원 우리에 가둬놓고 과자부스러기나 주나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 학생은 “이렇게 광고나 내고 할 일이 없으면….”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린다.
원숭이나 아메바 자식이 아니고 화를 내면서 원숭이의 자식으로 남아있겠다고 돌아가 버린다
이번에는 젊은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하나님이 우리를 낳아 주신 친아버지시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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