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강낭콩과 복수박사랑~ 돌나라(한농마을)

해와달 처럼 2013. 7. 21. 18:10

 

한농의 자랑거리 발아통밀빵을  만들고 점심 먹으러 집으로 가는길에...

 

 

 

짜증날만한 후덕지근한 날씨속에

3반에 사시는 이모님이 강낭콩 추수하시면서 밥에다 넣어먹으라고 주시더니

돌아서서 자전거 출발하려는데

농제언니가 스~톱 하시더니 복수박과 애호박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강낭콩과 복수박에 담긴 이웃사랑을 올려보네요

 

 

 

사진을 찍다보니 밭고랑 중간에서 찍었네요.  ㅋㅋ

 

 농부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강낭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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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제언니가 제 자전거에 담아주고 있어요

 

언니의 뒷모습을 촬영하면서~

언제나 말없이 청송지부 총농제를 맡고게신 남편을 도와

 석선 선생님의 가르치심대로

유기농사 20년을 짓고있는  상노래 마을에 보배 농제언니!

몸이 피곤해도  힘들다 하지않고 애써 농사지어서 마을식구들 에게 기쁨으로 나누어 주시며

행복속에 감사함 으로 살아가시는 언니

나는 부서가 달라서 많이도와 드리지는 못하지만 언니에게 늘 고마움으로 살아가며

석선 선생님의 진리의 말씀들이 우리네 삶속에 늘지표가 되어

 오늘도 아름다운 이웃형제들과 함께 살아가게 하신

하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수박을 여러번 먹어보앗지만

역~쉬 유기농 복수박  보배언니표 짱 !!!  넘~달고 맛있어요

잘익은 수박이라 들고오다 갈라져서 수저로 맛있게 떠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