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돌나라 한농복구회 청송마을에 홍삼이야기 아~이럴수가 있을까?

해와달 처럼 2013. 9. 30. 08:35

돌나라 청송마을에 홍삼사랑♡야그좀 해볼랍니당!

따릉 ~ 인터폰이 울린다

잠시후 들려오는 목소리  집앞에 산길로 나와봐 네~하곤

약속장소로 나갔다 이것먹고 건강해! 무언가 내게 건네주신다.

 아니야요"

다른 형제들 주세요!   저는 괜찮아요" 말씀드리니

 여기나누어  주러 가고 있잖아!

그럼 이모님 잡수세요 감기도 잘걸리시는데~

아니야

난 ~행복해 냄새만 맡아도 건강해진다니까! 

 아~이럴수가 있을까?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행복을 파는 장사꾼이 되신 주인공은...

아~이고  깜짝이야!

어떻게 이모님이 이런일을 하실수 있으실까?

과거엔  보험회사 소장님으로 베터랑 이셨지만 돌나라 한농복구회에 들어오신지 20여년

사업부에서만 일하시다  지금은 고문으로 돕고 계시는

 67세 이모님은 약하신 몸이지만

매사의 의욕이 넘치시고  단순한 성격에 소녀같은 인상을 남길때가 많으시죠.

농사도 전혀 모르시는분이 텃밭농사까지~

한번은 물만많이 주면 고추가 크는줄 아시고  날마다 주었더니

열매는 1단에만 열리고 키는 하우스 천장에 닿았다네요.ㅎㅎ 

   

 

 

요즘은 홍삼을 직접달여서  몸이 약한 이웃형제들에게 나눠주시는

행복과 기쁨속에  사신답니다.

 이유인즉 하늘의사랑 땅의사랑 한몸에 받으시다 보니

 

고령이신 90세 어머님과 85세 이모님을 모시고  넉넉하게 사시는것도 아니신데

무료봉사

당신도 무언가  병약한 형제들에게 기쁨을 주시고 싶어 이일을 시작하셨다네요

인삼.황기.대추 세가지를 좋은것으로만 사셔서

 

 

 

인삼보단 홍삼에 사포닌성분  (사포닌이 인체의 들어 가면  혈관을 비롯한 인체각기관을 비누와 같이 씻어준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 .  누구에게나 홍삼은 중성화된 성분으로 인삼복용시 발열성에 의한 부작용이 없으며 소화 흡수가 매우 잘된다 ) 이 있어 잘맞는다고 

 

 

인삼열매 라네요.

 

 직접 기계를 구입하시고  나중에는 선물 포장박스까지 준비하셔

 받는이들에게 기쁨을 배로 주시며 지극정성을 다하시네요

이번에도  32채나 인삼을 사셨어요

 

그래서 저와 몇형제들이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 손질하는 일을 도와 드렸네요

찜솥에  넣고 은은한 불에 1차는 6시간을 쪄서

 바람이 서늘하게 불고 햇볕이 비추이는  장소에 말리고 ... 

3번정도  쪄서 말리기를  1주일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네요

 

 

 

 

 

6개월 지나시면서  내가 이일을 언제까지 할수있을까?

그런데 사랑의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어서  이모표 하늘홍삼을 드신분들이

대추도 인삼도 사주기도 하셨다지만

정말 쉽지않은이일을~

어떻게 긴~날들을...

분명 하늘의 사랑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행복의 장사꾼이 되신지  1년이 되셨다네요

홍삼선물을 처음받아드신 분들은 사서주신줄 알았는데

 후문에  이모님이 직접 달여서 주셨다는

 그~사랑과 정성에 원기가 회복되고

가슴이 찡 하도록 감사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나의삶은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