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을 돌아 외도여행

태풍때문에 외도여행이 몇번 어긋났었는데

드디어 고대하던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뱃길따라 바다 바람을 맞으며

해금강을 돌아서 외도에 도착하니...

 

 

 

 

 

 

 

 

 

 

 

 

 

 

 

 

 

 

계절상으로 때를 못맞나서인지 꽃들도 별로없고

1시간 정도 외도를 돌고나니  조금은 실망을 한듯

그러나 위의사진들을 보면서 외딴섬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놓은 애쓰고 수고한 손길들을 바라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도 인생 여정길에 내가 행복을 누리고 사는것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기때문이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