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자리잡고 있는 송소고택은
조선 영조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의 저택으로 1880년경에 건립 되었다.
조선시대 12대 만석꾼인 경주 최부자와 함께 청송 심부자는 9대의 걸쳐 무려 250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던
영남의 대부호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던 대표적인 집안이다.
심부자는 9대에 걸친 만석꾼으로 조선 8도 어디를 가도 땅이 없는곳이 없었다고 하는데
송소고택의 건물은 큰 사랑채, 작은 사랑채, 안채, 별당등 모두 7동으로,
100칸은 임금님 만이 소유할 수 있으므로 아무리 돈이 많고 권세가 드높아도
99칸을 넘을 수 없는 한계 때문에 99칸을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큰 사랑채 모습 입니다
삽살개가 두마리 있는데 한마리는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근디 사진이 날라가 버렸네요 ㅎㅎ
송정고택 : 송소 심호택의 둘째아들 송정 심상광의 거처이며 조선시대 상류층의 선비집이다.
송정 심상광은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원장을 역임하고, 청송향교 전교를 2번 역임한 유학자이다.
조선 후기 상류 사회 전통 가옥의 형태를 보여준다.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 파천면 지경리(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건축한 가옥으로,
당초에는 경북 청송 민속자료 송소고택으로 지정되었으나, 신청(2007. 4.12)을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 250호로 지정(2007.10.12)되었다.
청송 송소고택 가는 길가엔 벚꽃도 화사하게~
송소고택은 한옥체험 으로 방문 하시는 분들도 많더 라구요
만석의 부를 누린 심호택 송소고택은 옛모습 그대로 고풍스런 멋스럼이 담겨 있습니다
근처에 소슬밥상집도 있는데 깔끔한 채식식단이 맛깔 스러웠고
고택 음악회도 가끔 열린 답니다.
15분가량 가시면 주왕산 솔기온천도 있고 하니
한번쯤 가족과 함께 1박2일 여행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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