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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의 꽃말을 지닌 연꽃

해와달 처럼 2015. 7. 15. 11:05

 

더러운곳에 있어도 물들지 않고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여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정화 한다는 "연꽃"

7월은 화중군자(花中君子)로 불리는 연꽃의 계절입니다.

예천을 가다보면 길가에 아름답게 꾸며진 산택 연꽃공원이 있지요.

지난해 아름답게 피어난 제주도 한림공원에 연꽃과

산택공원의 연꽃을 핸폰에 담아 보았습니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산택리의 34번 국도변(예천읍→문경 방향)에 있는 산택저수지(산택지)를 중심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부지면적 약 1만 6,528m²(저수지면적 1만 4,083㎡)로, 해마다 7~8월이면 산택지에 연꽃(홍련)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기능이 쇠퇴한 저수지 곳곳에 연꽃이 자생하고 있었는데 이곳에 약 3,900m²의 못을

추가로 준설하고,4종의 연꽃 4,000여 본을 추가로 심어 공원을 조성하였다.

현재 저수지는 5,000여 본의 연꽃으로 뒤덮여 있다.

저수지 주변에 소나무와 산철쭉·야생화 등을 식재하고, 잔디광장·정자·벤치·산책로 등과

차량 5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근처에 회룡포마을(예천 회령포, 명승 제294호)·장안사·가오실지수변공원 등의 볼거리와 용궁향교(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10호)·

초간정(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43호)·예천 천향리 석송령(천연기념물 제294호)·

예천권씨 병암정 및 별묘(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453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택연꽃공원 [山澤-公園] (두산백과)

 

 

 

 

 

청결,신성, 아름다움의 꽃말을 지닌 연꽃

 

 

 

연꽃의 줄기는 속이 비어 있어 사심이 없고

부드럽고 유연하여 좀처럼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지요.

 둥글고 원만한 잎의 모양을 보면 웬~지! 모르게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연꽃은 7~8월에 자주색이나 하얀색으로

꽃을 피워 열매가 달린다고 하네요.

 

 

 

 

갓 피어나는 백련의 고고한 자태."

 

 

 

진흙속에서 자라나는 연꽃 이지만

결코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태를 드러내며

피어나는 연꽃. 그 향기는 멀수록 맑고 품격이 고결해 보입니다.

 

 

세상의 온갖 더러운 곳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늘을 향해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고 있기에 연꽃은 아름답고 청결하네요.

 

 

 

 

양평 세미원에 연꽃축제는 한참 진행중 이네요.

해와달도 이곳은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요.

여름날 시원하게 눈도 마음도 정화가 되는

"연꽃과의 만남"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