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러리/친구들과 추억속으로

낭만의 은행나무길

해와달 처럼 2016. 11. 6. 10:09


_ 가을에 충북 괴산에 가볼만한곳   문광 저수지의 은행나무길 _


얼마전 친구가 필리핀에서 오신 손님들을 모시고 문광 저수지를 가보니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수 있는 은행나무길이 너무나 황홀했다고 한다."

그래서 해와달과 몇몇 친구들이 구경시켜 달라하니 바쁜와중에도 쾌히 승낙을 해주네요."

황금빛으로 물들여졌던  은행나무길은 된서리에 추풍낙엽이 되버려 아쉽게도

금빛나무는 보질 못했지만 친구의 배려 덕분에 즐겁게 금방석길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노란 수채화로 한폭의 그림을...





은행잎이 떨어지기전  렌즈에 담은 친구에 작품들



떨어진 은행잎을 밟으며 해와달은 핸폰에 담아봅니다."



 문광 저수지 옆 은행나무 가로수길엔 노오란 은행잎이 카펫을 깔아놓은듯 살포시 앉아있네요."




낭만을 만끽하는 은행나무길은 저수지와 함께 있어

멋스러움을 더해주네요."




가을이면 노오란 물감을 뿌려놓은것 같은 낭만의 은행나무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문광 저수지 바로 옆 도로 양쪽에 심어진 아름드리 은행나무는 300여 그루에 이른다."

1979년 자전거를 타고 묘목장사를 하던 동네 주민이 3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한 것을

 마을 주민들이 심은 뒤 정성껏 가꿔 현재에

아름다운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되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