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돌나라 한농 이모저모

돌나라 한농마을 상주지부 행복 나눔 바자회

해와달 처럼 2021. 10. 7. 14:34

돌나라 한농마을 상주지부에 열린 행복 무료나눔 바자회

상주지부에는 여섯마을 6형제들이 오손도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모여 살고 있답니다

8월말경 이 행사에 해와달도 2시간 달려가 참석을 했는데

얼마나 풍요롭고 넉넉한 인심인지 마을 주민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네요

 

돌나라 한농복구회 "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개인텃밭 유기농산물···무인마켓·무료나눔 ‘행복마트’ 연중 무휴

[아시아엔=엄정례 자유기고가] 

 

지난 8월 22일 오후, 돌나라 한농복구회 상주지부에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유기농 토종종자로 개인 텃밭을 일구어온 회원들이 무료나눔 바자회를 연 것이다.

여느 장터 행사처럼 마을별로 설치한 부스엔 갖가지 물품들이 즐비했다.

오이, 고추, 상추, 토마토, 방울토마토, 복수박, 양파, 비트, 샐러리, 호박 등 신선한 야채와

돌나라 사업체에서 후원한 식혜, 꿀, 간장, 천연화장품, 천연샴푸와 가전제품 등 생필품이 망라돼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이날 선보인 모든 것이 ‘무료’라는 사실이다.

 

누구나 장바구니만 챙겨 오면 원하는 것을 다 담아갈 수 있는 날이란다.

“얼마예요?”라고 묻지 않는 장터, “아낌없이 몽땅 드려요” 라는 배너가 세워져 있는

유기농 농산물 장터는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돌나라 한농마을 상주지부에 살고있는 여러 마을 식구들이

개인이나 마을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을

서로 물물교환(유무상통)을

하는 모습들~ 이날은 누구든지 장바구니에 마음껏 공짜로 가져가는 행복나눔의 날이랍니다

코로나 땜시 쉽지는 않지만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지요

 

효도마을은 어르신님들을 모시는 요양원이 있는 곳인데 풍성하네요

 

속이 노란 토종수박 식감이 좋고 달달해요
복수박,오이,비트,고추

돌나라 한농마을 상주지부 주민들의 아름다운 향기 가득한

이웃사랑 행복 무료 나눔 바자회

행복은 나눌수록 배나 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