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힐링스토리

그러나...죽어도 여한이 없다.(상담스토리)돌나라 석선 선생님.

해와달 처럼 2013. 4. 28. 13:57

_ 어느형제의 상담 이야기 _

 

 

울면서 마지막 하는말 그러나...죽어도 여한이 없다

돌나라 석선 선생님.  

 

 

전화받는 내내 나를 묻게 만든 전화가 있었다.

전화할 입장이 못되는데 용기를 내서 했습니다. 로 시작된 전화였다.

왜 전화할 입장이 못될까?" 하는 의아심이 들면서 다음말을 기다렸다"

그(돌나라)안에 있다가 열등의식 때문에 나간 사람입니다.

"용기가 없어서 일주일 동안 고민하다가 전화했다고 한다.

신문을 보았는데  "창기십자가"라는 생소한 단어가 있어서 인터넷에 들어가 보니 "그것이 알고싶다"도 보게되고.

반대글과 동영상도 보고.십게석국 돌나라 홈페이지에 들어가 십계석국 돌나라가 올린 글들도 다 보았다고 한다.

그런것들을 보면 볼수록 돌나라 석선 선생님이 진짜시라고 확신 하였고 죽음의 고통을 치르신

돌나라 석선선생님을 보며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이렇게 비통한 심정을 느껴본것은 처음 이었습니다.

다리지기 이야기.개미귀신 이야기.도시락 바꿔먹은 이야기를 보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다리지기 개미귀신

 

 

개미귀신이 파놓은 굴

 

 

비록 자기 스스로 돌나라를 떠나 살고 있지만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말마다 절절히 배어 있다.
석선 선생님께서 어떠하신 분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흉측한 구리뱀처럼 들리신 선생님을 뵙고 기가 막혔나 보다.
목소리는 약간의 한숨이 섞인 듯한 침통한 소리였다.
“일하면서도 선생님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선생님은 건강하신가요?
'너는 흙이 되어라.' '너는 물이 되어라.' 보고 감격이 밀려왔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선생님 성안을 뵙고, 성음을 들은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돌나라가 무척 그리웠는지 인터넷에 올려진 동영상과 글들을 정신없이 다 본 것 같다.
태평성대, 오고무, 울진 어머니회 공연 등도 다 보았다고 한다.
처음 전화했을 때는 목소리가 어둡더니
하고 싶은 말을 다해서 그런지 목소리가 조금 밝아졌다.
그동안 있었던 책들이 다 없어지고 선생님 시집 한 권밖에 없다고 하면서 책을 구입할 수 있냐고 묻는다. ‘새 세상의 주인들’은 줄 사람이 있다고 4권을 주문한다.
선생님께 편지를 드리라고 하니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편지를 드리느냐?”고 하면서도 용기를 내어서 써 보겠노라고 주소를 묻는다.
전화를 끊고 나서도 계속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내가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말씀대로
돌나라를 떠났던 사람들까지도 선생님이 들리신 모습을 보고
선생님께로 이끌려오고 있다.
이제 새로운 역사가 더욱 가까이 이르고 있음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