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청송산골에 여름무우 작업하는 모습 (돌나라 한농마을)

해와달 처럼 2013. 7. 9. 11:52

 

오늘아침은 삼만평밭에 심어놓은 무우 작업하는날

마을 식구들과함께  감사기도를 드린후 다함께 일을 했어요

 

석선선생님의 가르치심이 상대를 먼저 생각하시는

무아의 가르치심 이었기에 아침에 일어나 형제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마음을 먹으니  힘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무잎을 잘라내는 작업을  했는데요.

  손목이 아파서 많이 돕지는 못했지만

맡겨주신 일은 마무리 하고 7시가 다되어 내려왔어요.

  행복한 하루의 시작....

 

 

 

 

 

 

삼촌들이 앞에서  요~렇게 나란히 뽑아 놓고가면...

 

 

이모들은 이~렇게 잎을 잘라주고

 

 

한 밭에다가 똑같은 종자를 심엇는데

추수때는 이렇게 다르네요.

 

 

 

벌써 해가 서서히 떠오르고

잠자리와  나비들은 너울너울 춤추며 퍼레이드를 벌려 주더라구요

 

 

 요~녀석들은 상품   

기왕이면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열매들이되면 좋겠지요

 

 

  왜이렇게  꼬ㅡ부라 졌을까요?

 

 

 

 

 

선별작업을 해서 상차하는모습

고마운 바람친구가 부채질을 해주니 농부들은 즐겁게 일을 했어요

 

 

최선을 다한것에 행복한 마음으로 산길을 내려오는데

예쁘게 피어나는 산개나리가  수고했다고 미소를 띄워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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