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년마다 앞뒷산에 한농마을 식구들은 송이버섯을 따러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것처럼~
올가을도 식구들의 발길은 여전 했답니다.
그런데 송이버섯이 얼굴을 안내미니 따올수가 없죠
저는 작년에 처음으로 한개를 따봤는데 기분이 정말 짱~이었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버지 따라서 등산할겸 산에올라가
3시간 정도 소나무 주변을 살살 뒤져봤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입니까?
송이버섯 4개가 나란히 줄을지어 나를 맞이하고 있으니 대박 이었답니다
낙엽을 살살 젖히고 송이버섯균이 죽지않도롤 잘덮어준답니다
나중에 요~녀석 까지 추가
그래서 총 다섯께를 따보는 행운을 얻었네요
아버지 몫까지 17개정도 딴것 같은데
송이버섯을 비싸게 판매하는 금송이가 아니라
귀한 송이버섯이라 ~
무우국 감자국에 넣어 식사도 함께하고
몇개씩 나눠먹는 한농마을 이웃사랑의 금송이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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