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돌나라 한농 이모저모

한농복구회의가족경제 유무상통을 이루는 청송마을

해와달 처럼 2014. 2. 2. 05:52

 

 

 

석선 선생의 친필

"하루맑고 깨끗하게 살면 그날 하루가 신선 이라"

 

 

<옛날부터 모자라는것은 이웃마을이나 먼 지역에서 나는 풍부한 산물을 교역해서 먹고사는 것이

사람들의 경제행위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것을 특화해서 국내기업끼리는 물론 세계가 서로 상대방 나라를

자기 나라의 먹잇감으로  여기면서 공략하는 것이 보편적 삶이 되었다.

무역전쟁을 국가 부강의 기초로 삼는 세상의 무너짐을 경계한 석선 선생은 상대방을 꺾어야 내가 사는

세상의 잘못된 구조와 삶에 종지부를 찍는 혁명에 성공 했다.  그것은 가족경제 였다.

사회주의는 분배에 치중한 결과 망했고 자본주의는 자유에 치중한 결과 망했다.

대안은 가족경제가 활성화 될때 인류는 비로소 가난을 물리치고 안심하고 살수있는 낙원이 된다.>

 

 

 

 

시사라이프 1월호 石仙 선생 그는 누구인가!!

(타고난 이기심을 정복한 돌나라 마트(유무상통 만나실)를 성공적 으로 운영하였다!  - 내용中 -

 

 

 

1. 돌나라 한농 회원들은 가족경제를 이루기 위해

자기 수입에서 각자 필요한 것을 남겨두고 

여유자금은  이웃 형제들이 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유무상통 행복마트 money에 넣기도 하고 

 언제라도 필요하면 가져다 쓸수 있습니다.

 

 

 

2.유무상통 마트에는 각 가정마다 가계부가 한권씩 있어요

 물건을 가져갈때 마다 알뜰살림을 하기 위해서 가계부에 기록을 남기고 가져 간답니다.

 

 

각 마을마다 유무상통 행복마트 담당자가 따로 있어

언제든지 필요한 물건이 있어 주문만 하면 모든 심부름을 다해준답니다.

 

 

 

자본주의가 빚어낸 물질만능시대가 된 세상에서 과연 이기심, 욕심없이 사는것이 진정 가능할까요?

 지구역사의 뚜껑을 열어보면 모든 인류는 이기심, 욕심의 배를 채우려다 무덤의 주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토록 인류가 꿈꾸어 오던 유토피아.이상촌

서로가 형님.아우.이모.삼촌.어머님.아버님 이라 호칭을 하며 모두가 이기심.욕심을 정복하고

한가족 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돌나라 청송지부엔 상노래,신노래,새노래 이렇게 3개 마을이 있어요.

각 마을마다 이기심,욕심없는 유무상통 행복마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무상통(有無相通)이란 한자를 풀이하면 있을 유, 없을 무, 서로 상, 통할 통인데  

유와무는 서로를 발생 시킨다.  있는것과 없는것을 서로 융퉁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농사를 짓는 형제는 농산물을 가져다 주고.(물론 개인 텃밭 가꾸기도 하고요)

교육을 맡은 형제는 회원 자녀들을 가르치고 돌보아 줍니다

행정을 맡은 형제는 양로와 치료를 해결해주며.....

한농 회원들은  이렇게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모든 경제행위가 가족안에서 이루어지는 가족경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모든 회원들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짚덤불에 불이 붙듯  더욱 업글된 유무상통이 되어  

돌나라 청송마을엔 날마다 행복이 샘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