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버들강아지 피어나는 포근한 2월의 어느날

해와달 처럼 2014. 3. 2. 20:09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봄이 오듯이 얼어붙은

개울가 얼음 다 녹이고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여심을 빼앗던날!

 조금후엔  새순이 파릇파릇 돋아난다고

  살랑살랑 봄바람에 손짓을 하네요.

 

 

 

 

 

 

털옷 벗을 날을 기다리는 버들강아지

 

 

 

언제봐도 천진난만하고 구김살 없는 아이들...

내리막길 조심 하라니까 아랑곳 하지않고 신이 났어요.

 

 

 

 

올해 초등 입학을 하는 산이랑 현빈이

그리고 형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달리기왕 7살짜리 정우는

한~컷 찍어요! 하니 ....비싼 모델 이래요.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하얀 솜털을 드러내며

봉오리진 산수유도 봄이 왔다고 알리고

 강아지들도 아이들도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네요

여유로운 오후시간  동네길 산책을 하면서 이모저모 핸폰에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