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돌나라 청송마을의 화기애한 분위기속에 두팀의 손님들

해와달 처럼 2014. 2. 20. 08:21

 

이런날도 있네요!  화기애한 분위기속에...

 

 

똑딱똑딱 두드리는 소리 귓가에 들려오고 구수한 씨래기 된장국 냄새가 코끝을 자극 하네요.

아침 일찍 부터 어머니회(부녀회) 임원단 들은 손님 맞을 준비를 햇습니다.

한집 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바쁠것 같아 자기 주특기 요리들을 한두가지씩 준비해서 총무제님댁에 모였습니다

오시는 손님들은 식품업계에 계신분 들을 맞이 하게 되었는데

이~날이 마침 필리핀 으로 콘테이너 선적을 해서 보내는 날이랍니다.

주방에선 어쩔수 없이 14명 두팀의 손님을 한꺼번에 맞이했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었 습니다.

그리고 그분들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런  즐거운 식사시간 이었답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대전지역) 중도 로타리클럽 회장단>

 

 

 

돌나라 청송식구님들이 정성으로 봄.겨울 옷과 생필품 등을 진즉 모아 놓았는데

이날 삼촌들과  국제로타리 3680지구(대전지역)중도클럽 회장단들이 함께  선적을 해주셨습니다.

 

청송지부를 처음 방문한 로타리 회장단들은 이장수 과수농제님이 재배 수확한 유기농 사과를 맛보고서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사과는 처음 먹어본다"고 하면서  즉석에서 4박스를 구매 하였답니다.

또 청송지부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기농 통밀빵도 선물해 주셨 다네요.

점심 식사때에 유기농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해드렸는데  후문에 들으니 그 맛을 보시곤

"세상에 빵이 이렇게 맛있느냐"고 또 놀라 셨다네요

 

그리고 식품업계 에서 오신 분들은 발아미인(곡류와 해초류 ... 곡류를 발아시켜 만든 생식)을 드시며

 육식이 없는 채식단 너무나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번 대구 경북대 에서 열린 대한민국지키기 행사 뷔폐 음식 보고 놀랬다고 말씀 하시네요.

 그러면서 "야~야 "이런것을 어디서 먹어 보겠냐' 고 감탄을 하시면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돌나라 상주지부에서 만든 미강효소로 ...위하여! 건배를 하시며

 오가는 대화속에  화기애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소리는 주방 으로 들려 오네요

바쁘게 움직인 이날! 우린 정성을 다했고 행복이 밀려오는 보람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