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믿고 먹을수 있는 친환경 유기 농산물을 생산 하고 있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農者天下地大本의 道의 길을 가고 있는 돌나라
유기농 배추 노지로 시집 간데요!
따뜻한 온실속에서 제법 잘자란 유기농 배추
1차 파종한 양배추 모습 이랍니다.
양배추도 잘 커서 노지로 시집 왔어요.
800평 가량 양배추를 심었어요
농부의 마음은 유기농 양배추가 잘자라길 정성 다해 심고 있답니다.
멀칭이 힘들다고 늘 상대를 배려 하시는 인정 많으신 울~ 농제님
농사부 이모님들은 쉬라 하시고 삼촌 한분과 사나이 같은 미모에 성은 팀제님 세분 이서
1500평가량 멀칭을 하루에 다 하셨답니다.
봄배추 파종 한뒤 5일후 요만큼 자랐데요.
온실에서 나온 유기농 배추
노지700평에 봄노랑 배추 모종 심었네요.
하우스 온실에서 잘자란 유기농 배추 모종은 40~50일이 되면 노지로 나간 답니다.
양배추 보다 추위에 약한 유기농 배추
돌나라 농부들의 마음엔 꽃샘추위에 얼어 죽지 말라고 정성을 다해 심고 있답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춤을추는 봄날! 햇살이 따사로워 T셔츠 한개만 입어도 추운줄 몰랐네요
바쁘게 최선을 다한 하루 일과속에 오전엔 내 텃밭 정리 하고 오후시간은 보람되게 보냈습니다.
모처럼 농사부 식구님들의 손길도 덜고 맑은공기를 마시며 흙과 더불어 보내니 운동도 되네요.
그리고 사랑 하는 불~벗님들께 상큼한 봄 소식을 전해줄수 있으니 일석삼조 구요.
또한 꿩먹고.알먹고.둥지 털어 불때는 격이니 이거야 말로 일거다득을 했답니다.
유기농 양배추를 심을때는 이모님들이 걱정을 안하시더니 배추를 심으시면서는 염려를 하시네요.
밤낮으로 돌봐준 농부의 따스한 손길에 잘 자라던 모종들이 환난의 바람을 맞았으니 꽃샘추위에 얼어죽지 말라구요.
그동안 돌나라 청송마을에 농제(農弟 농사부 책임을 맡으신분) 님 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몇년전엔 모종을 했다가 수확을 한포기도 못한적이 있다네요
모종을 심은 다음날 거센 바람이 멀칭을 똘똘말아 버려서 배추밭이 엉망이 되고 가뭄과 병충해로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하기야 시중에선 농약과 비료를 치지 않으면 농작물이 되지 않으니 친환경 유기농사 쉬운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안되면 갈아엎으면서 꿋꿋하게 걸어온 유기농 20년의 세월
마침내는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게 되었지요.
부디 노지로 시집온 양배추와 배추들이 잘자라서
통통하고 먹음직스런 열매로 크기까지 노심초사 농부의 손길은 쉴수가 없답니다.
배추의 일생이... 소금에 절여 지면서 우리네 식탁에 맛있는 김치로 오르기 까지
수많은 고통과 몸부림을 치겠지만 이 세월이 마쳐지면 오직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자기의 사명을 다한 것에 만족하고 행복 하다고 말하겠죠.
양배추와 노오랑 배추야! 부디 잘 자라서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해다오.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 삶의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지도 못한 김밥 도시락 (0) | 2014.04.10 |
---|---|
사랑의 무공해 잣 과 헤모글로빈 보양식 (0) | 2014.03.25 |
돌나라 우리 마을에 봉사의왕(축열식 화목보일러) (0) | 2014.03.19 |
솔방울 자연 방향제로 넘~좋아요 (0) | 2014.03.06 |
버들강아지 피어나는 포근한 2월의 어느날 (0) | 2014.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