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사랑의 무공해 잣 과 헤모글로빈 보양식

해와달 처럼 2014. 3. 25. 10:28

 

지난달  이웃에 사시는 향이 어머님께서  산에서 따오신 잣 이라며

저희집에도 주시는 거에요. 잣 을 까려니 손도 많이 가지만

늘 집안에 어른들과 함께 살다 보면 잔 일은 잘 돌봐 주시죠.

그래서 귀한 잣 까는 일도 아버님께서 도와 주시네요.

오늘은 저도 이웃사랑에 빚진자라  보답을 하려고

어머님이 주신 잣 덕에 건강 보양식이 되는

 헤모글로빈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해보네요.

 

 

 

 

새노래 마을에 잣 청살모 밥은 남기셨답니다.

 

 

 

 

 

 

  

 

부족한 은행도 더 까고 대추도 드시는 분들 생각해서

씨 를 다 발랐네요

 

 

기본량을 할때 레시피

건강회복 으로 좋은 보양식 입니다 

 

 

 

날마다 우리마을 에선 사랑의 멜로디가 들려 온답니다.

오늘은 시댁에  다녀온 설희언니가 시아버님께서 겨울내 저장해 두었던 밤을 가져와

두박스 가득히 나눔코너에 놓았네요.

제가 하는일을 아시는듯 이웃의 아버님께서 밤을 한봉지 담아다 주시네요

그러니 이웃 아버님과 언니덕에  더많은 식구들 드시게 하고파 량이 팍팍  늘 더라구요.

해와달은 냉동실에 까 놓았던  새노래 마을 은행 유기농  밤과 당근,무우....견과류

그리고 직접 농사 지은 참깨를 갈아 헤모글로빈을 만들었 답니다.

 

이웃식구들 저녁시간에 마추어서 한그릇씩 퍼다 드시라고 부지런히 준비 했네요.

어디서 힘이 솟았는지 !  찜통 2솥에 압력 2솥 가까이 해서 몸이약한 형제것 따로 챙겨놓고

우리 봉성삼촌 배달까지 해서  마트에 놓아 주시니 넘~행복 했습니다.

그~날 드신분들 마다 어떻게 이많은 분량을 했냐"고?

저는 내힘이 아닌 하늘의사랑에 힘은 이렇게 뭐든지 초월할수 있다고 무언으로 말했네요.

개중 에는 못갖다 드신 분도 있어 미안 하긴 했지만

만나는 분들 마다 맛있게 드셨다고 하시니 저 또한 감사 하고 보람있고 즐거운 저녁시간 이었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