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바가지 속에 여인들~ 벚지 열매

해와달 처럼 2014. 6. 25. 09:01

 

가지가 늘어지도록 검고 작은 열매가 손짓을 하네요.

인기 상승에 오르던 물앵두 시절이 지나가고

벚지열매의 전성시대를 맞이 했답니다.

조석으로 우리마을 길가에는 자연산 벚지열매를 따먹느라 야단이 났어요.

자전거 타고 볼일이 있어 신나게 달려 가는데

아~뿔사 이 장면을 놓칠수 없지요. 언니들! 여기좀 봐~유!

손도 시커멋고 입술도 까~막 누가보아도 웃음을 선사해 줄뿐 더럽다 하는이는 한명도 없지요.ㅎㅎ

오늘도 높은가지 손이 안닿으니 극성맞은 여인네들 트랙터 바가지를 타고

벚지열매 따~먹는 모습 넘~예쁘죠!

해와달도 언니들이 벚찌 나무가지도 꺾어 주어서 잘 받아 먹었네요.

 

 

 

언니! 넘~예뻐요

새까만 입술이 잘 안보여 아쉽네요  ㅎㅎ

 

 

 

 

 

 

아에 입을 대고 따드시군요. ㅋㅋ

포즈가 멋쪄요

 

 

 

극성스런 여인네들 모습 잘 보셨지요.

나뭇가지에 오른 언니들 사진은

벚지열매 먹다가 그만 깜~박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