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장마도 서서히 물러가고 청명한 가을하늘 햇살이 가득 하네요.
오랜만에 이웃 형제들과 산행을 하게 되었어요
산을 오르다 보니 못 먹는 버섯들은 일찍도 피어올라 신기하게도 생겼 더라구요.
정상에 올라 동생의 오카리나 연주도 감상하고
가을하늘 아래 바람소리 들으며 맑은공기를 마시니 맘도 상쾌하네요.
하산 길에 이~게 웬일입니까?
송이버섯도 아니고 능이도 아닌것이
야~야 탄성을 지르게 하네요. 왜냐고요?
바로 밤버섯 군림지
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밤송이도 서서히 익기 시작하네요
가운데 피어있는 보라색꽃 보이죠.
어느분이 그러시는데
이~꽃이 피면 송이버섯이 나온 다네요.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녀석 정체는 뭔지 모르겠어요.?
눈 사람 같이 생겼죠.ㅋㅋ
지금은 이산저산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따러 다니는 사람들로
산행길이 분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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