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대한민국지키기

대한민국지키기 해외농업 현지 답사

해와달 처럼 2014. 12. 20. 18:16


2014년 11월18일  대한민국지키기 브라질 해외농업의 현지를 답사 하러 19명의 인원이 인천공항 에서 출발 했습니다. 

멀고도먼 브라질 땅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식품안보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하고 있는 농민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커멓게 그~을린 얼굴에 환한미소로 맞아 주시는 선구자 들을 바라보니 가슴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메마른 대지위에 꽃을 피우기 까지 수고하신 손길들을 바라보니 너무도 감개무량 했습니다.


그동안 뜨거운 태양 아래서 유기농사를 지으려니 잡초와 싸우고, 가뭄과 싸우고,

벌레와 싸우면서, 일구어낸 과업은 너무도 창대 했습니다.

안되면 갈아엎으면서 하늘을 향해 간구하고 도움을 받아 5년동안 이루신 농토

광활한 대지위에 펼쳐진 유기농 콩밭과 옥수수밭은 그야말로 장관 이었습니다.


가까운 나라도 많은데 왜? 그리멀리 브라질을 선택했냐?고 반문하는 이들 에겐

일본은 70년대 부터 브라질 땅에다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대한민국은 한참 늦게 시작한 셈이죠.

20일넘게 대한민국 지키기 해외농업의 농장을 돌아보니 비옥한 땅에  공기는 얼마나 맑은지

아침에 일어나면 몸도 마음도 상쾌한 정말 피곤을 모르는 청정지역 이었습니다.


식사 때가 되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차려 놓으신 행복한 요리사님 "하하 호호"

한바탕 웃으시면서"어서들 오이소" 하며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우리 일행은 너무도 행복했고 가슴이 뿌듯 했습니다.

그곳에서 직접 농사 지으신 만주오까 요리들은 다양하게 선을 보이고

주변에 늘어진 망고와 파파이아는 끼니 때 마다 먹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대한민국지키기 개척 대원들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삶을 누릴수 있는 그날이 신속히 밝아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콩밭과 옥수수밭을 돌아 보는중




  토마토와 아보가도



맛있는 망고



파파이아



끝이 보이지 않는 옥수수밭을 거닐며...




해외농업 현지에는 파종기가 끝나고 한국 계절로 보면 초 여름 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콩잎이 축복의 단비를 먹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제초기가 지나간후 밭고랑 뚝이 있는곳은 풀이 조금 남아 있어요.

 흙이 좋아서 이렇게 긴 호미로  쑥~쑥 긁으면 풀이 사라 집니다.



 제초기로 콩밭 제초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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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지키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