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러리/이런저런 이야기

가치있는 삶 (현금) 창기십자가 사랑

해와달 처럼 2015. 7. 4. 22:21

 

인생이 살아가면서 필요치 않은것도 있겠지만 참으로 필요한것도 많습니다.

그러니 인간은 끝없는 욕망을 채우기위해 이기심과 욕심으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가치있는 삶은 무엇인가?" 무엇이든 내 소유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 가치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현금 30만원" 돈 이라고 다 같은 돈 이 아닌것 같습니다. 버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겠죠."옛말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써라."는 말은  천박하게 벌라는게 아니라.힘들게 벌라는 뜻이겠죠.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하고 보람있게 써야된다."

위의 현금은  창기십자가 사랑으로 이어진  청송마을에 아름다운 손길"

가장 "가치있는 귀한 돈" 인것 같습니다."

 

사과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주민들은 사과적과나 사과열매를 딸때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비폐되어가는 농촌엔 젊은 일손은 구하기 어렵고 거의가 연세드신 어르신님들이 주력을 이루고 있죠.

그러다 보니 돌나라 창기십자가의 희생으로 남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바탕이 된 농부들은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이루고

어려운 손길을 돕기위해 사과적과나 열매따기를 도와 준답니다..

 

물론 무보수는 아니지만  정성껏 내일처럼 최선을 다해 일을 도와드립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주인 어르신님들께서  과일 사먹으라고 윗 돈을 주실때가 있지요."

그러나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면 내 부모님들 같아서 절대로 안 받는답니다.

그런데 올 사과적과 하는날! ㅇㅇ할아버님께선 너무나 고맙다고 팀장에게 과일 사먹으라고 30만원을 더 주시더랍니다."

극구 사양을 하며 안 받으려니 할아버님은 너무 고마워서 그러니 꼭 받으라고 손에 쥐어 주셨답니다."

그러다보니 가치있게 돈을 쓸줄 아는 농부님! 개인주머니에 채우지 않고

창기십자가 사랑으로 만들어진 행복마트에 이웃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했답니다.

 

 

 

 내가 차 타고 나가지 않아도 마을 한복판에 시중마트 보다 저렴하게 잘 꾸며진 '행복마트'

이기심을 사라지게 하는 창기십자가 사랑으로 만들어진 행복마트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답니다.

 

 

 

 

욕심악마

 

욕심악마는 사람을 끌고 다니다 다니다

지쳐 버리게 한 후에 그 사람을 죽여 버린다.

 

욕심 악마는 채워도 채워도 다 채울수 없는

밑 없는 음부를 다 채우라고 사람을 채촉한다.

 

욕심악마는 쌓고 쌓아도 다 쌓을수 없는 태산을

하늘보다 더 높이 쌓으라고 사람을 성화된다.

 

욕심 악마는 오르고 올라도 다 오를수 없는

하늘 위까지 올라가 보라고 사람을 괴롭힌다.

 

그러다가 사람이 지쳐 쓰러질 때에는

욕심악마는 만족한 웃ㅅ음을 껄껄 웃어대면서

그 사람에게 달려들어 영원히 죽여 버린다.

 

온 인류는 이 욕심 악마에게 끌려 다니다가 다 죽임 당했다.

이 악마를 호통쳐 멀리 쫒아 버리고

한가로이 길 가는 사람

이 사람이 곧 구름타고 하늘 가는 신선님이시다.

 

_석선 시집 중에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