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우리마을 콩~콩 사랑방이야기

해와달 처럼 2016. 4. 21. 09:05


_ 우리마을 사랑방 이야기 _


불방 친구님들 안녕하세요?

촉촉히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네요."

피고지는 봄꽃축제도 아름답지만 오늘은 청정지역 한농마을에 사는

울~이웃들의 알콩달콩 정담있는 사랑  야~그좀 해볼랍니당!."

자!~이제부터 시작 합니데이! 긴것 같아도 끝까지~~~~~~~~



총각 알타리김치 소개는 중간 소식입니데~~~~~이



우리마을 콩~콩 사랑방 이야기 1탄

며칠전 아랫집에 사시는 칠순이 넘으신 어머님께서 시원하고

맛난 물김치 한통을 담아서 주시는 구만유!

늘~당신께선 잘 드시지도 않으시면서 정성드려 요리하신 음식들을 잘 나눠 주신답니다."



울~마을 1반에 사시는 희야언니가 귀한 꼬들빼기를 케서 가져 오셨답니다."

소금에 잘 절여서 고추장 양념에  주물주물 햇는디~

쌉쓰름 허~니 맛도 좋구만유!  그런데 빛이 들어가 사진발은 엉망. ㅠㅠ







아직까지 해와달이 심은 상추는 언제나 클란가~~~ 모르겠구만유!

울~집 사정을 아는 숙언니 부지런도 하셔라~

어느사이 상추를 하우스에 잘 키워서 지두 따먹으라 하네요."

머위나물 데쳐서 상추쌈에 요~로코롬 싸먹으니 참말로 맛있구만유!




어~머나! 감동이야! 감동." 어느날 외출을 하고 돌아오니

꽃순댁이 맛나게 담은 물김치랑 엄마표 고추장 이라는데

많이도 주시네요."  물김치 사~알짝 익으면 입맛 또한 끝내주지라~~~절로절로

자~우리마을 알콩달콩 사랑방 이야기 화기애애 허~니 들은만 하지라."




요즘 한창 제철음식 한농마을에 자연산 "머위나물."

이 또한 이웃 순이언니의 선물이구만유!."

다른 동네 마실 가셔서 얻어온 머위를  혼자 드시지 않고

해와달도 나눠 주시니 감사~감솨! 하지라~~~~




정성껏 키우셔서 이집저집 나눠주는 표고 산타 언니!

울~아버지님 구워 드리라고 해와달 집에도 가져다 주시네요."

한농마을에 건강한 먹거리 표고버섯 구이." 금방 짜온 들기름에 죽염과 참깨

버섯 한점 쿡~찍어 싸먹으니 어~찌 쇠고기 맛에 비할까나~~~~




늘 바쁘게  다니시는 삿갓언니! 김치는 잘도 담으셔서 이집저집 막 퍼주시네요." 

요~녀석 또한 봄철에 사~알짝 익기만 하면 입만들고 처녀들이 주~울줄.

이름도 알타리.총각김치라잖아용." ㅋ ㅋ








아~따  블친님들! 보기만 하셔도 덩달아 배부르지라."

해와달이 사는 동네." 욕심없는 한농 부자마을엔 요~렇게 정이 줄줄 흐른답니다."

그러니 지두! 가만 있을수 있남유!


행복 바이러스가 근질근질 헌데~~~~

산행길에 햇쑥 뜯어 쑥신선떡에 쑥버무리도 해놓고

산채.들채 별꽃나물 들기름에 죽염좀 넣고

"자박바박" "주물주물" 손바닥으로 비벼 무치니 군침이 돌고 돌구만유!."


요~렇게 해서 이웃 아지매들과 표고버섯구이에 상추쌈을 먹으니 꿀맛 같은 점심상 이었답니당!."

다음날! 점심상  엄마표 고추장에 혼잎나물 넣고 쓰~윽쓱 비벼대니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고 전하여라~~~~

이상! 우리마을 콩~콩 사랑방 이야기 생생 뉴스였습니당!."

끝까지 봐주신 불방 친구님들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