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보리수 익어가는 6월의 아침

해와달 처럼 2016. 6. 19. 10:01


보리수가 빠~알갛게 익어 가는 6월의 아침! 시골풍경

나무가지 잎속에 숨겨져 있는  진주같은 빨간 보리수 열매가 어찌나 예쁘던지요."

길가에 마을식구님들이 심어 놓은 보리수열매랑 집앞에 심겨진 보리수 열매도

인심 좋은 한농마을 식구들에겐 자기 소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답니다."


농약이나 비료 한방울 주지 않고 오직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속에

 햇빛과 단비 영양소를 받아먹고 보리수가 잘자랐어요."

그래서 서로 나눠먹고 열매를 따면서 "하하 호호" 마냥 즐겁네요."

비록 시고 떫떠름한 보리수 열매 맛이라기 보단

이웃사랑과 재미로 먹고 건강에 좋다니 따먹어 보았어요."




보리수 열매의 대표적인 효능으론 기침,천식 기관지에 좋답니다."



세살짜리 윤아 귀요미! 보리수 열매를 줬더니 포즈도 멋찌죠."



보리수가 한참 익어가는 6월의 시골풍경 이랍니다.







으~매 이 처자는 벚나무에 앉아서 뭐하고 있는고?

 울~마을엔 벚찌도 한창이거든요."

아마도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나 봅니다.




먹음직 스런 "보리수 열매"

이웃 성화동생이 언니 먼저 드시라고 한 움큼 주네요."



옛 어르신님들은 보리수 열매로 술을 담궈 드셨다는데

요즘은 설탕과 섞어서 발효액을 많이 해드시죠."

보리수열매 효능 기침,가래,해소,천식에도 좋으며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에도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