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 친구님들! 무척이나 덥지요? 시원한 한쪽씩 드시면서
나눌수록 행복이 배나 커지는 약밥 이야기 들어 보세용."
정성이 가득 담긴 "약밥"
물안개가 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이른 아침!
따~리리 폰이 울린다."
받아보니! 꽃순이다." 대뜸 하는 소리! 언니! 안 바쁘면 울집에 빨랑 와봐요."
난 즉시! 그래 알았다." 금방 내려 갈께~~~~~
다름 아닌 영양이 가득한 "약밥"때문이었다."
청송 한농 윗마을에 사는 새댁이 아랫마을 꽃순이 댁에 정성이 가득 담긴 약밥을 만들어다 주었답니다."
순이 동생은 두고 먹으면 맛이 사라진다고....
요~렇게 반을 잘라서 해와달에게 아침 후식으로 먹으라며 주네요."
분꽃이 수줍은듯 미소를 띄워주는 식전! 해와달 또한 그냥 먹을수 없어
약밥 반을 잘라서 자전거를 타고 부지런히 친구집에 배달을 해줬답니당."
사랑의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약밥'
둘이 먹다가 하나가 사라져도 모를 맛난 요~약밥을 저는 또 반을 잘라서
희야언니께 맛 보라고 줬지용"
그러다 보니! 다음날 오후!
울~집엔 강낭콩과 유기농 들깨로 짠 기름 한병이 선물로 와있네요."
고소한 들기름은 윗집 언니가 금방 짜온거니 영양도 많다며 맛있게 요리해 먹으라네요."
해와달이 식탁을 준비 하지 않았어도 유기농 단호박 찐것에
유기농 양배추 샐러드 까지~ 풍성하니
청송 한농마을엔 정이 넘쳐나요."
영양이 듬뿍 담긴 사랑의 "약밥" 한 덩어리를 네 가정이 나눠 먹다보니
더 맛있게 먹었답니당!." 왜냐구요?
어떤 음식이든 즉석요리가 식감도 부드럽고 더 맛나게 먹을수 있잖아용."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속담 기억하시죠?
아주 작은 것이라도 혼자 갖지 않고 이웃과 나눈다는 뜻으로,
정이 많은 "나눔의 미학" ^^
이웃님들! 가족과 이웃과 동료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요."
그것은 바로! 손해가 아닌 내 자신의 덕이 되는 행복 이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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