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도 중순이 지났네요."
올 한해 뒤돌아 보니! 이웃의 고마운분들의 손길이 생각납니다."
그 중에 돌나라 청송마을엔 80을 바라보시는 어머님 부부가 살고 계셔요."
물론 당신의 출가한 두자녀들도 한 동네 살고있지만
당신 자식 상관없이 늘~이웃을 배려하시는 어머님! 그분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손 김장김치 사랑을 전해 드립니다."
친구님들! 김장철이 다 지나서 김치냉장고에 가득 담겨 있겠지만
이미지를 보시는 순간!
김장할때 배추 한잎 뚝~끈어서 속 싸 드시던 그~ 맛이 절로 살아 나시지요."
돌나라 청송마을에서 올해는 토종배추를 심었는데요."
배추포기도 작고 수확도 적은량 이었지만 달달하니 맛있네요."^^
해마다 돌나라 유기농 배추를 심으셔서120~130포기가 넘는 김장을 하십니다."
근데 올해는 벌레들도 극성을 많이 부리고 유기농 토종배추를 하시다 보니
수확이 적어서100포기 조금 넘게 하셨습니다."당신도 허리를 가누기 힘드시지만
돌나라 청송마을에 함께 사는 어려운 이웃이나 몸이 아파서 고생하는 이웃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곤 꼭! 뭐라도 챙기주십니다."
김장할때 마다 제가 도와 드리다 보면! 어느해는 10통도 더 나가더라구요."
그리곤 시골의 훈훈한 정이 오가는 엄마손 김장김치
한 접시씩 담아 이집저집 돌리시는 어머님의 정성은 대단 하십니다."
아휴! 어머님 올핸 엄니네 김장만 하세요." 하고 말씀 드리면
아니야! 내가 좀 힘들긴 해도 어려운 형제들 도와 주면 그 형제도 행복하고
나도 보람있고 행복 하잖아!." 하시며~ 주름진 얼굴에 환하고 인자한 미소를 지으신다."
그래서 돌나라 청송마을에 없으면 안되시는 엄마의 손길은
오늘도 변함없이 따뜻하고 훈훈한 난로불 이시랍니다."
이 영상은 청자 어머님 큰딸이 제작한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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