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나물&오곡밥/보름달/청송 한농마을 알콩달콩 오곡밥 나눔

정월 대보름 나물 &오곡밥/ 보름달/청송 한농마을에 알콩달콩 오곡밥 사랑 나누기

우리 고유의 명절인 23년2월5일(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1년중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날로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청송 한농마을 알콩달콩 오곡밥 나눔

지인께서 농사지어 주신 현미 7분도 찹쌀과 흰 찹쌀 두가지로 찜기에 찌기도 하고

쿠쿠밥솥에 밥을 지었어요

두 가지 먹어보니  7분도 찹쌀 오곡밥이 더 구수하고 맛나네요

 

정월 대보름 나물 &오곡밥/ 보름달/청송 한농마을에 알콩달콩 오곡밥 사랑 나누기

정월 대보름 각종나물

이웃집 이모님께선 무시래기 나물,아주까리 나물,무나물,고사리,콩나물,곤드레 나물,시금치,취나물...

묵나물을 골고루 만드셔서 이집저집 나눠 주시네요.

힘들지도 않으시냐고 여쭈어 보면

먹는것 보단 요리해서 나눠주는 기쁨이 더 크시다며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행복이 절로절로~~ 라고 말씀하시며

입가에 미소 가득하십니다.

정월 대보름 나물 &오곡밥/ 보름달/청송 한농마을에 알콩달콩 오곡밥 사랑 나누기

울~이웃집 이모님께선 정월 대보름날을 맞이해서 어제도 오늘도 맛난 오곡밥을 짖고

각종 묵 나물을 만들어서 이집저집 사랑의 나눔을 하시네요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정월대보름인 5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바라본 보름달 모습. 2023.2.5 handbrother@yna.co.kr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둥근달을 바라보며 한 해 소원을 빌어 봅니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으로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해와달이 초딩시절 논두렁에서 동무들과 달집도 태우고 깡통돌리기 하며 보름날을 지내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불방 친구님들 한 해 동안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