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대한민국지키기

<브라질 해외농업 에세이> 드넓은 초원에서...

해와달 처럼 2013. 4. 9. 17:07

 

<브라질 해외농업 에세이>드넓은 초원에서 ...

                                                  소들의 행진

 

 

 

 

 


이른 새벽 산책길에서 만나는 소떼들
야그들은 우리가 지나가면 신기한뜻 우리들을 쳐다보며
우두커니 쳐다본다
동물원에 가면 사람들이 동물들을 쳐다 보듯이
이녀석들은 무슨 사람구경이나 하는듯이
이상하게도 하나 같이 사람구경한다고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좀... 기분이 그렇기도 하다^^,,,
소가 보기엔 우리가(인간) 신기한가 보다,,,


 

 

 

브라질은 지금이 겨울이라 목초지에 풀이 말랐다.
한국과는 정반대이니까 거긴 여름 여긴 겨울
거긴 밤 여긴 낮 12기간 차이가 난다,,,
4월 부터 건기철이라 지금까지 비는 3~4번 온것이 고작이다.
풀들이 바싹 말라 타 죽어간다...
나무들도 견디다 견디다 말라 죽을 지경까지 간다.
9월부터 비가 죄금 온다고 하는데 ..
어제 낮기온은 35도로 한여름 날씨더니
갑짜기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전기 히터를 틀고 앉았다

 


브라질은 지금이 겨울이라 목초지에 풀이 말랐다.
한국과는 정반대이니까 거긴 여름 여긴 겨울
거긴 밤 여긴 낮 12기간 차이가 난다,,,
4월 부터 건기철이라 지금까지 비는 3~4번 온것이 고작이다.
풀들이 바싹 말라 타 죽어간다...
나무들도 견디다 견디다 말라 죽을 지경까지 간다.
9월부터 비가 죄금 온다고 하는데 ..
어제 낮기온은 35도로 한여름 날씨더니
갑짜기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전기 히터를 틀고 앉았다
이녀석 들이 어디로 좇아가고 있을까?
역시 먹이 앞에서는
어쩔수 없이 사료 실은 트렉터를 좇아가고 있다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트렉터 소리만 나면 달려간다..
음메......하면서..

 

 

이녀석들은 트렉터가 올 길목에 서서
트렉터가 나타나기 만을 기다린다.
트렉터엔 먹이가 있으니 말이다..
먹는것 앞에서는 꼼짝못하고 기다린다...
얼른 봄이 와서 푸른 초장이 되어야 살이 통통하게 찔텐데...
배고프니 얼른 밥주라...
비명을 지른다 음메...음마...음메....음마...
이제는 더 가까히 찾아와서 먹이를 달라고 기다린다.
봄이와서 풀들이 솟아나면 푸른초장으로 달려갈텐데
얼른 비를 내려주면 좋으련만,,,

 

 

 

 

송아지들~
요 녀석들이 다 컸는데도 계속 엄마젖을 빨아먹으니 분리 수용했다
어린 녀석이 젖을 먹으면 이쁜데
다 큰 녀석이 어미젖을 빨고 있는것을 보면 어미가 불쌍해서
않되겠다고 젖을 뗄려고 분리 수용했다
어미 젖이 말라 젖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너희들은 분리수용이다
하하하하하하하...

앞으로 이 녀석들이 낳고~~~ 낳고~~~ 해서
양들과 같이 소들도 목장을 가득 메우리라
자....~~~
쟈우,,,
오브리 가두,,

이 글은 한농복구회 기획조정실 이규동님의 해외농업 브라질 현지<한농복구회 브라질 농장>을
다녀온 후 남긴 편안한 포토에세이 입니다.

 

                              요녀석들은  청송지부에사는  누렁이 소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