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러리/친구들과 추억속으로

만나면 반갑데이~ 한농복구회 토끼 친구들

해와달 처럼 2014. 1. 12. 13:22

 

 

 

  행복한 1박2일의 즐거운 시간들  지난 연말 토끼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쉰살이 넘은 우리들 이지만 늘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려면 아쉬워서 주춤거립니다.

이날은 동기 회제단을 선출 하기위해 상주 체험마을 에서 30여명이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반갑다고 깔깔 거리며 호들갑 스럽게 포옹을 하는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찐해서 늘 표현도 잘하지요. 그리고  악수를 청하는 친구

웃음으로 맞이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모두가 개성도 취미도 다르지만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그래서 돌나라 한농복구회 에서 만난 우리들의 마음은 모두가 하나 랍니다.

이번 모임에는 상주친구들이 숙식을 제공 하므로 다른지역 친구들은 가벼운 몸만 참석 하라네요

그런데 고맙게도 울진에 살고있는 남친이 직접 산에서 칡뿌리를 케어 즙을 내서 가져왓습니다.

칡즙은 여친들 에게 좋다면서 많이들 먹으라고 나눠 주네요.

친구들의 정성에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들은 담소를 나누며

윷놀이도 하고  다음날 에버랜드 동심의 세계로 가보았습니다.

 

 

 

친구들이 정성것 끓여준 칼국수는 맛이 넘~좋았어요

 

 

50이 넘으니 건강관리를 잘해야죠

잠시 막간을 이용해 푸샵을 하는 친구는 꾸준히 건강을 만들고 있다네요

 

 

칼국수도 맛있었지만 저녁 메뉴에 인기 1위는

한농복구회 상주마을 에서 직접 만든 두부를 김치에다 싸먹는맛 정말 짱 이네요.

 

 

 

 

2인1조가 되어서 14팀이 윷놀이릉 하는데

남친이 윷가락을 톡 치며 요건 윷이다 하는 바람에

우린 한바탕 웃고 1등~3등은  현금이고  뒤에서 일등은 노래 부르기 였어요.

 

 

요를깔고 윷놀이를 하더니

개밖에 안나온다고  요를 걷어 버렸어요

 

 

 

 

다음날 아침 에버랜드 동심의 세계로 go go

 

 

 

 

 

 

 

 

 

동심으로 돌아가 스릴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젊음을 만끽하며 놀이기구도 잘 타더라구요

포근한 날씨속에 비와 눈이 내리니  금방 녹았지만 떨어지는 함박눈이 운치는 있네요

궂은날씨속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채식음식을 찾아 우리네 일행은 이곳저곳 다니다가 끝내는 밖으로 나왔네요

날씨는 춥고 배는 고프고 구수한 된장찌게로  1시가 다 되어서 점심을 먹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이날 회제단(남부.여부)은 울진 친구들이 맡아 주었네요.

스키를 못타고 와서 좀 아쉬웠지만 다른지역은 눈이 쌓인다니 어쩌겠어요

 궂은날씨 때문에  우리모두는 아쉬운 발걸음 으로 헤어 졌네요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