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구정 설날 맞이 김치만두와 야채만두 만들어요.

해와달 처럼 2014. 1. 29. 21:54

 

 구정 설날을 맞이하여 약간 매~콤 김치만두와

고기맛이 나는듯 하지만 육식은 절대 NO

맛있는 야채만두 만들어요!

 

저희가정은 육식을 안하기 때문에

재료는 양파.느타리버섯...

특별히 한농마을 에서 만든 콩햄과 버섯가루를 넣어요.

 

 

이집저집  나눠 먹는다고 많이하긴 했지만 ~

손놀림이 빠른데도 이웃집 동생 하는말

언니! 언제 다하나?

 

꾸~욱 꾹  잘도 만들죠.

 

 

 

중국에서(중국은 만두를 한국에 밥 처럼 자주해먹는 편이래요

그래서 조~런 밀대를 하나씩) 이사온 희야 동생이

 밀대로 만두피를 기가막히게 잘 밀어유!

 

 

 오늘은 만두를 만들다 보니

어느덧 커서 중학교를 다니고 군복무를 하는 조카들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온가족이 둘러앉아 만두를 만들때면 조카들도 빚어 보겠다고 주물주물 합니다.

각자 자기들이 만든 작품을 보고는 진흙놀이를 하는지

로보트 모양도 만들고 공모양도 만들고 각양각색 입니다

엄마들은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쩌~기가서 놀라 하지요

역~시 손자손녀 사랑은  할머니 할아버지 시라~

"애들아 괞찮다" 하시며 어릴때는 그렇게 노는것이라고 편을 들어주면 아이들은 신이납니다.

그러다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손자.며느리 온가족이 "하하 호호" 웃음꽃이 피어 나지요

 

 이틀후면 구정설 이네요

올해는 만두 만들기가 귀찮아서 망설이다 시작을 했습니다

친구가 도와주고 희야동생이 도와주니 속 량이 많았지만 일찍 마쳤습니다.

  울진으로 이사간  언니가 친정엄마 병간호 하러 다닌다는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만두도 못만들었을것  같아 언니몫도  인편에 보냈습니다.

 가족들 맛있게 끓여줄것을 남기고

모처럼  만두를 빚어 이집 저~집  나눠주니 마음이 넉넉해 지네요.

 

사랑하는 벗~님들

안전운행 하시고 고향길  잘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