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러리/등산.여행 스케치

산세가 아름다운 천지갑산

해와달 처럼 2015. 1. 31. 19:36


이웃마을 언니들과 천지갑산 산행 하던날

길안면 송사리에 위치한 천지갑산  집에서 가까운 거리 인데도 그리가게 안되더니

드디어 점심후 2시에 출발하여 천지갑산 산행을  했답니다.

주차장 쪽으로 안가고 산길에 푯말을 따라 오르다 보니 길이 햇갈리는 거예요.

어찌보면 소나무가 많아서 송이꾼들이 다닌길 같기도 하고 한참을 오르다 보니

정상이 가까운 푯말이 보이네요. 짧은 코스 였지만 얼마나 가파른지 헉헉대면서

오른 천지갑산  해발 462m 밖에 안되는데 운동이 확실이  되네요.  정상을 올라 보니

노송이 많고 산세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여름을 기대하며 3시간 코스로 산행을 잘 했답니다.







낙엽에 미끄러 지면서 산길을 오르고 있답니다.




드~뎌 천지갑산 정상





내리막길도 험해서 군데군데 밧줄이 메어져 있어요.



천지갑산 에서 내려다 보니

태극형을 이루어 흐르는 길안천의 모습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천지갑산

산세가 천지간에 으뜸 이라 하여 천지갑산 이라네요.

기암절벽과 수명이 100년 이상의 노송이 울창 하며 산자락을 휘감아

태극형을 이루어 흐르는 길안천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