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채식요리, 채식식단

토란 들깨탕/토란 손질법/토란효능

해와달 처럼 2016. 2. 25. 07:18

 

땅속의 알이라 불리우는 알 토란!

가을에 한두번은 꼭 끓여먹는 토란 들깨탕 넘 맛있어요.

올해도 해와달은 토란을 심지 않았지만 이웃덕에 맛있는 유기농 토란 들깨탕과 토란구이를 해먹었지요.

토란국 맛은 좋은데 껍질 벗기는것이 영~ 그렇죠.

저도 토란을 맨손으로 조금만 만져도 하루종일 손이 가려워요.

가을에 먹고 남은 토란으로  토란들깨탕도 해먹고 토란구이도 해먹었어요."

저도 배운건데요." 토란 손질 요~렇게 껍질을 벗겨보세요."

 


_ 토란 손질법 _

토란을 맨손으로 까면 가려워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기지요.

근데 열을 가하면 그 독성이 사라지므로 요렇게 해보시라네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넉넉히 한 수저 넣고 3분정도 데쳐낸 뒤

차가운 물을 갈아가며 여러번 행궈 주랍니다.

이때 얼음물이면 더 좋데요.

그렇게 하면 삶은 계란을 찬물에 담가 껍질이 잘 벗겨지게 하는 것 처럼

껍질이 슬슬 벗겨진데요.

 


고구마를 구우면서 토란도 함께 구워 죽염에 찍어먹으니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쌀뜨물에 소금과 식초를 각각 한수저씩 넣고  토란을 삶아주면 토란의 아린맛을 제거할수 있다네요

 


토란을 끓이다가 들깨도 갈아 넣는데 사진을 깜빡 잊고 못찍었네요."

토란 들깨탕 넘~맛있어요."



_ 토란의 효능 _

변비와 노화방지에도 토란이 좋은데요. 부작용이 일어나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당질과 단백질이 주 성분이지만 칼륨이 감자보다 더 풍부한 토란은 수산 칼륨이란 성분이 열을 내려주고

가라앉혀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토란의 미끈거리는  것은 무틴이라는 성분으로 체내에 들어가 흡수가 되면 글루크론산을 만드는 작용을 하여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