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러리/등산.여행 스케치

통영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 산행기

해와달 처럼 2016. 9. 27. 10:25


하늘이 높고 푸르러 뭉개구름이 두둥실  춤을추듯 맞이한 신이 주신 날씨에 통영 사량도 여행을 떠나 봅니다."

가오치항 에서 섬들을 지나 사량도를 바라보니 아담하면서도 생각했던것 보다는 통영 사량도섬이 크더라구요."

통영 지리산의 원래 이름은 지리망산 이었답니다."

이 산에 오르면 저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눈에 들어 온다고 해서 "지리망산"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첨엔 진짜 "지리산' 인줄 알았답니당."



조선초기에랑도 지명은 "박도" 였으며

두섬은 상박도와 하박도 그래서 일명 "상하박도"라 칭했답니다.

두 섬 사이를 가로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를 이룬것에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량이라 일컬었는데 그 후로 사량도(蛇梁島)라 하였답니다.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을 오르기 까지 테그로 잘 꾸며져있네요'

뒤 따라 오는 동생 혈압이 높아지듯 헉헉거리네요."



지리산 능선 전망바위에 오르면 섬들이 품에 안기는듯...






통영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을 향하는

철 계단 두다리가 후둘후둘...







통영 사량도 지리산행 중엔  이 섬에 절벽들이 많아서 밧줄을 타고 오르기도 합니다."



통영 사량도 섬엔 굴 양식도 많이 한답니다.



지리산 출렁다리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다음 코스 옥녀봉을 향하여...



 "아슬아슬" 일행중 동생 한명은 출렁거리는 다리에서 사람들이 지나갈땐 절대 못 건넌다고 발도 못띠네요.

손을 잡아 준다해도 벌벌떠니 어찌까요?  그래도 끝내 조심조심 혼자 건넜답니당."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에 하나인 지리산(지리망산) 옥녀봉

좋은 산세 만큼이나 암석 및 위험구간이 많아 특별히 안전 산행이 요구되는 등산로 라고 표지판이 되어있네요.






통영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 섬 산행의 멋과 스릴을 함께할수 있는 좋은 산행입니다."

통영 가볼만한 곳으로  사량도 환상섬 등산 여행 강추 합니당."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를 이룬것에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량이라 일컬었는데 그 후로 사량도(蛇梁島)라 하였답니다.

많은 분들이 샤랑도 라고 부르는데 뱀사자를 써 사량도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