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돌나라 한농 이모저모

한농복구회 청송마을 농사용 비닐 하우스 씌우기

해와달 처럼 2017. 5. 7. 08:16


2017년 4월초 농사철이 다가와 모든 준비를 합니다.

한농복구회 청송 새노래 마을은 650고지 청정지역입니다."

대형시설하우스 5연동을 씌울려면 인권비도 만만치 않답니다."

남친이 대농가라 5연동 대형 하우스 비닐씌우기를 친구들과 함께 하기로 했죠."

전문가 한 친구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한농복구회 청송 새노래 마을

파~아란 하늘아래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남친8명 여친7명 식사당번 2명 17명 동기들이 모여 1박2일에 보람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일과 시작과 끝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감사기도를 드리고....



전에 쓰고 낡은 자제들을 정리하고 하우스 씌우기 준비 과정



연동하우스 사이로 오르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가는데 아찔하네요."

높이5m  대형하우스거든요




한농복구회 청송 새노래 마을 비닐 하우스 씌우기

 하우스  높이가 5m입니당."

바로! 저 높은곳에 올라서 철대를 밟고 비닐하우스 잡아당기는 친구가 전문가

나머지는 두세명 빼고 다 초보랍니다.





비닐을 씌운 중간 지점에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사철과 크립으로 고정을 합니다."



한농복구회 청송 새노래마을은 바람도 쎄~게 붑니다.

날씨를 주관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바람도 잔잔케 해주셔서  대형 비닐하우스는 잘 씌웠는데

마무리 작업이 보통 일이 아니네요."



하우스 철대 두칸씩 건너 끈을 매주고

양쪽에 문들을 만들어 고정시키는 일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요리의 달란트를 가진 친구는

가끔!  동네 어르신님들도 초대한다는데요."

버섯전골 요리 일품이구!

냉면에 통밀빵 햄버거.구운계란 딸기,파인애플...

친구 부군께서는 동기들 잘해주라고 팥시루떡에 .호박생고구마.토마토 까지 사다가 대령해주시네요."

 마지막 저녁식사는 우동국수 어~찌나 맛나던지!

후루룩~~~ 정신없이 폭풍흡입중~




한농복구회 청송 새노래 마을 농사용 대형시설 비닐하우스

5연동 천평을 1박2일에 협력하여 씌우고 나니 못할께 없는것 같네요.'ㅎ ㅎ

첨~엔 후들거리는 다리로 5m높이의 철대만을 밟고 서있는데 아찔하더니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저도 모르게 철대를 마음대로 밟고 다니네요."


친구들과 함께 바쁜 일손을 도와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니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연초록 잎처럼 청량감에 보람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