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돌나라 한농 이모저모

밀밭 추억&유기농 밀 수확

해와달 처럼 2017. 7. 4. 07:59


청정지역 청송 새노래마을엔 땅심을 키우기 위해 밀을 많이 키웠는데요.

오늘은 이웃주민들의 유기농 밀 수확과 밀밭 추억을 담아 볼까 합니다.'




푸르렇던 밀밭이 어느덧 황금물결을 이루던날!



밀밭인지 풀밭인지 자연그대로~~~


이 장면은 복순아지매댁  밀베기 수확 현장이랍니다."

남편과 함께 번개불에 콩볶듯 엉터리 밀베기 작업을 하셨다네요.




복순 아지매댁 유기농 밀 수확날!

이웃에서 함께 도와 밀 이삭만 베어 갑니다.

그림은 풍요로워도

알곡만 거두는데도 낫질을 하려니 아~이구 허리야!





옹달샘댁 옆지기님은 일하다가  어릴때 밀서리가 생각난다며

덜 익은 푸른 밀을 골라와서 불을 지핍니다."

인심좋은 청송 새노래 유기농 마을은 서로돕고 서로 나눠드시니

"하하 호호"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옹달샘 시골아낙네의 웃음꽃 보이시나요?

옆지기가 구워준 밀 이삭을 맛나게 먹다보니

입 주변이 검게~~~ㅎㅎ




하늘 아래 첫 동네

금방이라도 구름이 손에 닿을듯한 청정지역 청송 새노래 마을에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는 밀 수확과 함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

옹달샘댁 밀 밭에서 추억을 올려보았습니다."


불방 친구님들!

그~옛날 밀,콩,옥수수 구워 드시던 동심의 추억이 피어나시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