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한농마을 송이버섯 채취& 알밤줍기 체험

해와달 처럼 2018. 10. 29. 12:36


 _ 한농마을 송이버섯 채취& 알밤줍기 체험 _


가을들녂이 물들여지는 시월 어느날!

한농마을에 사는 이웃언니, 동생과 함께 송이버섯 산행을 나섰습니다.'

사실! 송이버섯 채취시기가 저물어 가는때고 잘 따시는 분들이 이미 지난길이라 기대는 안 했지만

송이버섯 채취 초보꾼들이 이삭이라도 주어볼까? 합니다

룰~루랄라 배낭도 짊어지고 ~

성이동생은 자루도 두개씩이나 챙기네요.'

자루는 뭐 하게 챙기냐고 물었더니?

언니! 송이버섯 못 따면 알밤줍기 체험을 하자고 하네요."

좋아!좋아!  셋이서 gogo~


한농마을 송이버섯 채취



송이버섯 채취를 할려면 7~8부능선을 올라야 돼죠."

몇년전에 송이버섯 채취를 했다는 순이언니는 두 동생들을 데리고  한농마을 송이버섯 채취했던 장소를 찾아 갑니다."

산을 오르락 내리락 잔가지에 얼굴을 스치면서 등산한번 잘 하네." 각자 흥얼거리며

울~일행은 즐겁게 산행을 했습니다."


송이버섯 채취


언니야? 이 장소가 맞는겨?

그래! 내가 송이버섯 채취했던곳이 맞다니까."

언니를 믿고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 해봅니다."

1시간 가량 산행을 했을까?

잠시후! 송이다." 송이!하는  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숙아 빨리와서 사진찍어 하는 언니 말에 신이나서 달려갔답니다."

송이버섯은 울~일행을 외면치 않고

상품은 아니지만 요리해 먹기좋은 싸이즈

송이버섯 세송이가 활짝 피어서 반겨 주네요."



순이언니가 송이버섯을 채취한 10분뒤!

해와달도 참나무 아래 숨겨진 송이버섯1개를 채취했답니다."

가을의 자연이 주는 귀중한 선물이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욕심없는 순이언니는  함께한 성이는 지난번에 송이버섯 채취한것 줬으니

요것은 이웃에 연로하신 어머님댁에 선물로 드렸답니다.'

이렇게 송이버섯 채취 산행을 마치고~

알밤줍기 체험을 하러 밤나무 아래로 갑니다."



알밤줍기 체험


알밤줍기 체험 수준이 아니라~

지난 비바람에 밤송이가 얼마나 많이 떨어져 있던지

알밤 줍는 재미가 솔~솔 에~구머니 허리가 끈어진다." ㅎㅎ



알밤을 줍다보니 얼마나 많은지!

울~일행은 내가 다 먹어야지가 아니라!

울~마을 식구들 나눠줘야지! 하는 마음이 통하고 있더라구요."





욕심없이 세사람의 마음이 통해 한농마을 행복마트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나눕니다."

요~렇게 1킬로 정도 봉지봉지 담아서 울~마을 80여가정을 다 나눠주었답니다."

알밤줍기 대박났어요."







솔 ~기운 받아 은은한 솔향이 일품인 가을의 귀중한 선물을 받고

이날! 울~일행은 일석삼조의 알콩달콩 이웃사랑이 넘쳐났습니다."

보람된 하루!

 한농마을 송이버섯 채취와 알밤줍기 체험날 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