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돌나라 한농복구회 자연산 돌미역 사랑

해와달 처럼 2019. 5. 3. 15:04



_ 돌나라 한농복구회 자연산 돌미역 사랑 _

울~동네 언제나 해맑은 미소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감지언니가 있답니다."

4월말경 남편과 함께 영덕에 일하러 갔는데 집주인 앞바다에 자연산 돌미역을 보니

돌나라 한농복구회 이웃식구들이 생각나더랍니다."

맴좋으신 주인 아주머니 돌미역 마음껏 따가라 하셔서

지난번엔 맨발로 남편분이 들어가서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해서 나눠주었답니다."

이번엔 감지언니 폰와서 절더라 돌미역 채취할테니 가져다 지난번에 못드신 이웃들 나눠주라고

 콜~~~하네요."

마침! 저도 시간이 있는지 ~~~라.

영덕바다를 향해 go go...



언니의 예쁜마음을 보신 주인 아주머니는

  이번에도 멜방 방수복과 장화를 빌려주셨답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해서 감지언니는 손이 시린데도

 돌나라 한농복구회 이웃식구님들을 위해

거침없이 바다속으로 달려갑니다.'



영덕바다

물속이 너무 깨끗해서 저도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영덕대게로 유명한 청정지역에 자연산 돌미역

이듬해 봄까지 미역은 파도를 견디며 영양많고 맛 좋은 미역으로 자라게 된답니다."





물기를 빼느라 바위에 널어놓은 자연산 돌미역





이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조금 흐렸어요.'

욕심없는 언니는 속옷까지 다 젖었어도 돌나라 한농복구회 이웃식구들이

맛있게 드실것 생각하니 넘~행복하다고 환한미소로 답하시네요."




4월말경에 채취한 자연산 돌미역 윤기가 자~~~~르르

생것을 굵은소금 조금 넣고 빡빡 비벼서 깨끗히 씻은뒤!

김에 싸먹기도 하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니  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어요."




푸른동해 거친파도를 이기고 자란 자연산 돌미역

양식이 아니고 자연산

바다가 주는 선물

알콩달콩 돌나라 한농복구회

이웃사랑에 돌미역이 더 부드럽고 맛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