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눈 썰매장&돌나라 한농마을 청송 아이들

해와달 처럼 2021. 1. 27. 14:32

 

눈 썰매장 & 돌나라  한농마을 청송 아이들

청송 산골 아이들의 눈 썰매장

올해 겨울은 눈도 적당히 내리고 

한파가 밀려오니 냇가에 시냇물도 꽁꽁 얼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집콕이던 아이들한테 마음껏 즐기는 신나는 놀이터가 생겼어요.

 

 

산골 아이들 만의 특권 넘~잼나요

돌나라 한농 청송마을 아이들

겨울 방학을 해도 집콕 방콕  눈썰매 타고 얼음판에서 추억 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언덕길을 따라 썰매를 끌고 올라가 뽀드득 뽀드득 눈늘 밟으며 썰매를 끌고 올라 갈때는

힘도 들고 즐겁지만 내리막  길에 쭈~르륵 신나게 썰매 타고 내려와

멋진 포즈로 한컷 찍습니다

 

우리 썰매탈래?

엄마랑 아이들은 약속 장소에 순식간에 모여서 신바람 났어요.

 

 

돌나라 한농 청송 마을 어른들은 재설작업 하느라 분주하지만  아이들은 신났어요

 

올해는 눈이 자주 내리다 보니 아이들 세상

집콕 방콕 하다가 눈이 내리고 얼음이 꽁꽁

하얀 세상은 아이들 세상입니다

주영이도 권이도 예린이와 주완이 하윤이...   돌나라 한농마을 청송 산골 아이들이 집밖으로 go go~

향수가 묻어나는 전형적인 시골 분위기 눈 썰매장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를 그리고 아이들의 천국 넘~좋아요

 

 

눈 오는 날이면 마구 뛰어놀며 눈사람 만들고 즐겁게 놀던 동심의 세계도 그려 보지만

눈 치우는 것도 만만치 않지요.  울~집 앞마당과 계단을 쓸고 있는데

윗집 삼촌 하시는 말씀!

내가 쓸어 주려고 했는데...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정겹고 따뜻하던지요."

울~마을 이제님은 트랙터로 큰길의 눈을 죄다 밀면서 수북한 눈덩이들을 개울로 팍팍 밀어 버립니다.

삼촌들은 눈을 쓸고 모래도 뿌려주시니 서로 믿고 행복을 나누며 사는

돌나라 한농마을 평화로운 마을에 아름다운 이웃들과 함께 사는 행복을 누리며

오늘도 감사의 하루를 맞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