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초당 옥수수 보관법/한농마을 청송골에 백초당 옥수수/방울 토마토

해와달 처럼 2022. 8. 14. 21:15

한농마을 청송골에 백초당 옥수수 7월 말경에 수확해서 사진을 찍어 놓곤 포스팅이 너무 늦었네요

해와달 하우스 텃밭에 방울 토마토와 가지,오이도 계속 수확헤서 먹고있어요

주택과 많이 떨어진 곳에 심겨진 옥수수, 고구마... 멧돼지와 산짐승들이 먼저 시식하므로 남는게 별로 없는데

작년과 올해 공동으로 심은 옥수수,감자,고구마,땅콩은 한알도 짐승 손이 닿지 않아서

마을 식구님들이 고루 나눠 드시게 되었답니다.

 

한농마을 가족님들은 무엇이던지 나누고 싶은 농작물들이나 생활용품이 있으면 수량에 상관없이

행복마트로 가져오던지 행복나눔 카톡방에 올려 놓는 답니다

 

 

한농마을 청송골 백초당 옥수수
텃밭에 심겨진 옥수수,땅콩,복수박
한농마을 청송골 감자케던날  두 부부가 아침으로 백초당 옥수수를 맛나게~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서 죽으므로 많은 열매를 맺히듯이

작은 씨 알갱이 하나가 자신은 희생하여 죽어 사라지므로 많은 열매들을 탄생시켜

주인에게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 주네요

만물은 모두가 인생들에게 산 교훈을 줍니다.

 

 

초당 옥수수 드시고 남아 보관 하실때는

껍질을 남겨둔 상태에서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로 하나씩 둘둘 말아준 후에는 지퍼팩에 넣고

김치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보관하면 되고, 오래 두고 드실분은 냉동 보관하시면 돼요

 

 

해와달 텃밭에 방울토마토,가지,호박

한농마을 청송골에선 작년에는 노랑 초당 옥수수를 심고

올해는 하얀 백초당 옥수수를 심었는데

생식 옥수수로 맛나요. 

 

란이 동생댁에서 농사 지은 유기농 수박과 사과참외

 

대추 방울 토마토

 

 

부슬비가 내리던 오후4시경 마을 부녀회 임원분들이 수확해서 저녁식사로 맛있게 드시라면서 가정별로 나눠주시네요

엄마랑 딸이 함께 자루 들고 오고 어머님,주부들은 옥수수 가질러 왔다가 앉은 자리에서

생옥수수 부드럽고 맛있다고 두세개씩 잘 드시더라구요

해와달은 초당 옥수수가 너무 달으니까 한개 정도 밖엔 못 먹겠어요.

백초당 옥수수 알맹이가 입안에서 달콤함으로 팡~팡 터지니

주부들의 입가엔 미소 가득...

 

초당 옥수수를 냄비에 10~15분 가량 찌면 고소함과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