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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띄우기/메주 띄우는 방법/전통방식/장 담그는 시기

해와달 처럼 2024. 2. 28. 18:01

이웃의 장미언니 메주 띄우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 몇컷을 찍었어요.

메주 띄우는 시기와 메주 띄우는 방법, 장 담그는 시기를 알아 보겠습니다.

한국 메주 만들어 띄우기
중국 언니 메주 띄우는 방법
공같이 만들어진 메주 띄우기

 

#메주 띄우는방법

#전통방식

메주를 띄울때 전통방식은 지푸라기를 깔고

메주를놓고 다시 지푸라기를 놓기를

반복하며 박스에 담아 줍니다.

 

다문화 가정 중국언니는 메주 띄우기를 지푸라기를 깔고 시작은 잘 했는데

메주가 부서지니 세탁망 같은것에 담아서 말리네요

 

장미언니 메주 띄우는 방법

 

 

메주띄우는시기 : 양력 1월초~2월말까지

메주띄우는방법(전통방식) :박스에 짚을 깔고

메주를 서로 붙지않게 놓기를 반복하며

박스에 담아 구들방 따뜻한 곳에서 한달정도 띄웁니다.

 

구수한 냉이 된장국

 

 

이웃언니 메주 띄우기

어머님 살아 계실때 구들방에서 메주 띄울때는

지푸라기와 메주를 반복하여

담아 놓은 박스를 한달여 지나면

지푸라기에서 좋은 균이 나와

메주가 잘 뜬다고

따뜻한 아랫목에 놓아 두었던 생각이 나네요

장담그는시기 : 장담그는시기는 정월장,이월장 ,삼월장이있는데

일찍 장담그기를 할수록 짜지않고 맛이 있다고 합니다.

이웃에 언니는 해마다 메주를 띄워서 보리쌀을 삶아서 된장을 담구는데

맛이 좋아요. 이웃들 한테 장 담아 나눔도 잘하시는 장미언니 장맛은

올해도 구수하니 맛나겠죠

 

정월장은 말 그대로 한 해의 첫 달인 1월에 담근 장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정월장은 1년중 장의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네요.

언니가 장 담구는 과정을 못 봐서 이미지가 없어 아쉽네요.

그러나 구수한 된장국 맛 생각하니 침샘이 도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