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와 수국꽃이 만발하던
7월도 중순이 서서히 지나가고~
불벗 님들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4월부터 93세 치매아버님
뇌경색과 전립선 비대증이 심하셔서
응급실로 병원 입원으로 1달 가까이
간호하던 시간들 보내고 나니
5월말경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버님은 동생들이 모셔가고
해와달은 한달 입원후 퇴원을 했네요.
많이 회복 되었지만
요추를 다쳐서 지금도
누워있는 시간이 많으니
이웃분들 발걸음이 저희집을 향해
바쁘시네요. 청소도 해주시고
과일이랑 요리를 해서 맛난 음식들 가져다 주시고...
바쁜 농사철 잡초제거도 해야되고
오이,토마토,가지...열매도 거둬야 되는데
이 또한 남의 일을 내일처럼 돌봐주시는 돌나라 가족님들~
너무 감사하지만 민폐를 끼치게 되니 제가 뭐라도 할려고 하면
지금 조심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유증으로 고생한다며
자기몸 처럼 챙겨 주십니다.
福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니
이래도 저래도. 감사 생활
이웃님들 넘~감사합니다!

풍성하고 우와한 수국꽃. 언제봐도 예뻐요. 토양에 따라 변하는 수국 색깔로 인해 붙여진. 꽃말 같습니다.
수국꽃말ㅡ 고집,냉정,변덕

sunflower 인 해바라기는 꽃봉오리와 어린꽃이 해를 따라 움직이는 모양을 보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큰 더위 대서와 중복이 남아있는 7월
무더위 장마철 습도가 높지만
해바라기 해 만 따라가듯
맑고 밝은 마음으로
특별히 건강유의 하시고
남은 7월 자연속 힐링과 여유를 찾아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 알콩달콩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나라 청송마을 봄맞이 눈 내리는 겨울풍경 (35) | 2025.03.03 |
---|---|
정월대보름 오곡밥&부럼깨기와 쥐불놀이 (27) | 2025.02.12 |
설 선물 과일& 한라봉과 천혜향,레드향 (72) | 2024.02.06 |
돌나라 청송마을 경로잔치& 첫눈 내리던날 (43) | 2024.01.09 |
돌나라 송이버섯 사랑 & 자연산 송이버섯 채취 하던날 (66) | 2023.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