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감자 어떻게 해야되나....멧돼지가 벌써 잉잉~

청송 상노래 마을에 멧돼지가...

 

4월초에 감자를 심어놓고

어제는 감자가 얼굴을 들어냈을까

 궁금하여 밭을  가보았어요!

 

아니~벌써 멧돼지 발자국과 함께 

  이웃집 밭고랑을 군데군데 파헤쳐놓았지 뭐야요!

맘도 아프고 속상하기도 하고  어쩌지요!

 

 

요렇게 예쁘게 단장된 밭고랑에...

 

 

 

 

 마을근처 까지 겁도 없이 내려 왔어요!

 

 밭고랑 저~꼭대기도 다파헤쳤어요!

 일찍심은 감자들은 쑥~~~

 

일찍나온  언니 감자가 제모습 어떠냐고 파란잎에  미소를 띄우네요! 

 

벌써부터 극성을 부리는 멧돼지

올 수확이 어떨런지 걱정 이네요!

 

 

 

그러나~때가차매 감자꽃은 예쁘게 피어나고

 

 

자기의 온진액을 다쏟아~

 

드디어~

튼실한 열매들이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