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나의 텃밭 유기농사

나의 유기농고추 수확의 기쁨

해와달 처럼 2013. 9. 22. 10:40

 

 부서가 다르다 보니 많은농사는 조금씩 돕기만 했지!

나는 초보 유기농사꾼

 

 

 

 

                                         어린새싹들이 자라날땐 언제나 커서 열매를 맺을까~

 

 

 

 

유기농 토토와 음식물 찌꺼기 발효시킨 거름을 골고루 주고

하늘이 내려주신 태양빛과 주인이 호수로 주는 물을 받아먹던 고추는

하우스에서도 노지에서도 쑥쑥 잘자라더라구요

 

 

 

어느덧 예쁘게 자라던 고추에 탄저병이 오기시작하더니

4번따고 고추는 자기의 생명을 다했어요

고추야! 수고많았다 ㅎㅎ

 

 

 

 

집집이 텃밭농사를 지었던 고추가

세번째 농사부 벌크속에 들어가던날!

무척이나 뜨겁고 힘들었겠지~ㅠㅠ

울~농제언니 마음이 너무나 너그러워

 약한 온도에 서서히 오일가량 고생하라 하시네

드디어 확~트인 세새상을 만나니

고추의 함성소리

 주인의 마음은 기쁘고 행복하여

이른아침 벌크장에서 각자의 수확의 기쁨을 안고

요~렇게 메고 들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