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알콩달콩 사랑방

유기농 고춧가루와 호박떡 사랑에 쏘~옥

해와달 처럼 2014. 4. 20. 08:54

 

다른 지역 보다 뒤늦게 찾아온 청송마을 에도 봄향기가 가득 하답니다

얼마전  우리마을 행복마트에 비닐팩과

직접 길러 놓은 콩나물을 가지러 갔어요.

그런데 형제들의 사랑으로 가득한 나눔코너 에는 맛있는 호박떡과 고추가루 ...있네요.

 

 

 

꽃향기를 느끼 셨으니 자! 이제부턴 삶릐 향기를 마음에 담아 보세요!

 

 

늘~부지런 하고 마음씨 고운 이쁜이 동생이

농사 지은 유기농 고춧가루를 예쁘게 담아

가격은 형제봉사. 외상은 금지 라네요

 

 

원산지는 청송 인데 늘~ 감사하며 살으라고

판매가도 붙여 놓았네요 ㅎㅎ

 

 

누구의 손길 인지 모르 겠지만

유기농사 지은 옥수수 강냉이와 보리 강냉이를....

 

 

새 단장된  당구장 에선 사진을 못찍어서...(구 장소)

 

 

마트를 지나서 안쪽에 당구장이 있어요

시간 나는대로 들러서 피로를 푸시는 삼촌들을 배려 해서

사과즙을 마시라고 냉장고에 넣어 놓았네요

 

 

청송군에는  거의 어르신님 들이 사과 농사를 지어요.

그러다 보니 사과 적과와 열매를 딸때는 많은 일손이 필요 하죠.

그래서 한농마을 이모님들 에게 도움의 요청이 들어와요.

위 사과는 어느집 할머니가 저장해 놓았던 사과 한 콘데이너를 주셨는데

그것을  형제들 드시라고 나눔코너에 놓았 답니다.

 

 

 

늙은 이라고 구박 말우! 맛은 일품 이라우~

내이름은 유기농...

 

 

 

 어릴때 할머니 손에 자랐 다는 숙이 동생은 뭐 든지 잘 하네요.

그래서 인지 때론 세상 오래 살으신 노인분들 처럼

 할머니 같은 말도 구수하게 잘해요.

이~날은 직접 농사 지은 유기농 호박 으로... 맛있는 호박떡 을 해놓았 어요.

얼마나 맛있 던지 호박떡 사랑에 쏘~옥 빠졌 답니다.